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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안철수 신당 합류키로 "전북지사 출마는 창당 뒤 결정"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안철수 신당 합류 의사를 밝혔다. 강 전 장관은 3일 “6월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정치의 싹이 잘라져선 안 된다”며 “도움이 되는 역할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당의 성공을 바라는 것은 분명한 만큼 내가 할 역할은 상황을 보고 생각하겠다. 전북도지사에 출마할지는 3월 창당 후 판단하겠다”며 전북지사 출마 여지를 열어놓았다.



안철수 측이 영입 공들인
6인회는 합류·거부 이견

 그러나 안 의원이 공을 들여온 ‘6인회’는 최근 신당 합류를 놓고 이견이 노출되며 ‘각개 약진’하는 양상이다. 6인회는 민주당 김부겸·김영춘·정장선 전 의원과 안 의원 측의 김성식 새정치추진위 공동위원장, 새누리당 홍정욱 전 의원, 새누리당을 탈당한 정태근 전 의원의 모임이다.



 안 의원 측은 지난해부터 6인회와 물밑 접촉을 계속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김부겸·김성식·정장선·정태근 전 의원이 모인 저녁 자리에서 멤버들 간의 입장이 뚜렷이 갈렸다.



 김성식 위원장은 “민주당이나 새누리당 같은 기성 정치의 문법과 질서론 안 된다”고 신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부겸 전 의원에겐 “민주당 깃발로 대구시장에 출마해 봐야 승리하기 어렵다”고 신당 합류를 종용했다고 한다. 이에 김부겸 전 의원은 안 의원 측에서 나오는 민주당과의 연대불가론을 지적하며 “지금은 정당을 만드는 과정이니 그렇다 쳐도 전투(지방선거)를 앞두고도 그렇게 가면 과하다”고 이의 제기를 했다. 다른 인사는 김부겸 전 의원이 “민주당과 신당이 서로 죽는 싸움이 아니라 함께 이기는 싸움을 해야 한다”며 선거막판 연대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정태근 전 의원은 “ 안철수 신당은 안 의원 개인을 위한 정당”이라며 “ 신당에 몸을 담긴 어렵다”고 했다고 한다. 부산시장 선거에 민주당 소속으로 뛰어든 김영춘 전 의원은 서울에 올라오지 못했고, 홍정욱 전 의원은 당분간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겠다며 불참했다.



채병건·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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