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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티' 주연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숨져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작가 트루먼 카포티(1924~84)의 일생을 다룬 영화 ‘카포티(Capote)’로 2006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미국의 연기파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이 세상을 떠났다. 47세.

 뉴욕 경찰은 호프먼이 2일(현지시간) 맨해튼 아파트에서 팔에 주사기를 꽂은 채 숨져 있는 것을 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그의 옆에는 헤로인으로 보이는 물질이 봉투에 담겨 있었다. 경찰은 약물 과다 복용을 사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호프먼은 20년 넘게 마약 중독으로 고생했으며 지난해 헤로인에 다시 손을 댔다가 열흘간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1967년 뉴욕에서 태어난 그는 뉴욕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다. 92년 영화 ‘여인의 향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97년 ‘부기 나이트’에서 게이 역을 열연해 개성 강한 연기파 배우로 두각을 나타냈다. ‘미션 임파서블 3’ ‘머니볼’ 등 5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로 3차례 지명됐고 연극에서도 토니상 후보에 올랐다. 2012년에는 ‘마스터’로 베니스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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