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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14원 급락 … 달러당 1084원

설 연휴 쌓였던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금융시장이 또 한 차례 출렁였다. 미국의 양적완화 추가 축소, 신흥국 불안 확대에다 중국의 제조·서비스업 지표(PMI)도 예상보다 부진해 경기 둔화 속도가 가팔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더해지면서다.



외국인 '팔자'에 주가 21p↓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가치는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14.1원 떨어진 108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하루 낙폭으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축소 방침을 밝혔던 지난해 6월 20일(14.9원) 이후 7개월여 만에 최대치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신흥국 불안이 동유럽 국가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 ‘안전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원화가치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설 연휴 전 회복세를 보이던 증시도 외국인의 ‘팔자’에 다시 고꾸라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19포인트(1.09%) 떨어진 1919.96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4184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그나마 기관(2173억원)과 개인(2020억원)이 매물을 흡수해 낙폭이 줄었다. 외국인은 지난달 23일 이후에만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5000억원가량을 순매도, 자금 이탈 우려를 키우고 있다.



조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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