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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도 효자, 농가에도 효자…'고로쇠'의 계절이 왔다

[앵커]

어제(2일) 남부지방의 낮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랐었는데요, 초봄이 돼야 맛볼 수 있는 고로쇠 수액을 전남 장성에서는 벌써 채취하기 시작했습니다.

광주총국 정진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좁은 산길을 따라 올라가자 고로쇠 나무가 나타납니다.

구멍을 뚫자 수액이 한 방울씩 떨어지더니. 호스를 따라 산 아래 집수통으로 흘러내립니다.

장성 백양 고로쇠는 일교차가 큰 백암산의 영향으로 다른 지역보다 2~3주 이상 빨리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고로쇠 나무는 추운 날씨에 물을 비축했다가 기온이 올라가면 내뿜기 때문입니다.

[정동일/전남 장성군 북하면 : 돌이 많은 이런 너덜겅 (돌이 많이 깔린 비탈) 지역에서 채취량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로쇠는 뼈에 좋은 물, '골리수'라는 이름에서 비롯됐습니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위장병과 관절염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8리터 한 통이 5만 5천 원에 팔려 나가는 고로쇠 물은 농한기 농가의 짭짤한 소득원입니다.

최근에는 정제와 살균, 주입 장치 등을 갖춘 기계를 설치해 보름 이상 유통기한을 늘렸습니다.

[이동형/남창고로쇠 영농법인 : 나무에 구멍을 뚫었을 때 이물질이 들어갈 수도 있었는데 (기계로) 이렇게 하다 보니까 소비자들이 마시기 좋은 물이 된 거 같습니다.]

봄을 알리는 고로쇠 물은 3월 말까지 채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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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도 좋고 맛도 좋고…'봄 전령사' 고로쇠 수액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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