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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교수 "AI 바이러스 확산, 소강상태로 보기 이르다"

[앵커]

경기도도 뚫리면서 남은 지역은 강원과 경북 뿐입니다. AI 확산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논란도 있고 궁금증도 있습니다. 조류질병전문가인 김재홍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를 잠깐 만나겠습니다. 김 교수는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 역학조사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합니다.


Q. 감염 의심 신고, 사흘째 들어오지 않는데?
- 소강 상태로 보기는 이릅니다. 설 연휴 등의 경우에는 증상이 세게 나오지 않는다. 관찰을 잘 하지 않으면 모른다.

Q. 날씨와 상관관계는?
- 걱정이 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바이러스 생존력이 길어진다. 그러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소독 효과도 잘 나타나지 않는다.

Q. 감염 지역이 넓어진 이유는?
- 아직은 다른 지역에서 나온 역학적 연결이 나오지 않았다. 철새의 측면이 강하다, 그렇게 나가고 있는데 좀 더 깊이 봐야할 것 같다. 아직은 그런 인적인 요소는 보이지 않는다.

Q. 보완 중이라던 정부 방역의 허점은?
- 허점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나온다면 보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살처분 매몰 현장이라든가 소독이 날이 추워지면 잘 안 될 수도 있고, 그리고 살처분 현장이 많지 않다.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있다.

Q. 철새가 오염원이라는 것이 맞나?
- 과학적인 팩트는 철새인 것으로 보고 있고 동일한 바이러스가 나오고 있다. 감염돼 있다고 봐야 한다.

Q. 과학적 입증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 그런 부분들이 철새의 경우도 보면 가창오리 경우가 동림저수지에서 20만 마리 중에서 100마리가 죽었다. 그렇다면 0.05% 폐사율이다. 이것은 개연성이 낮다고 봐야 한다. 병원성이 낮거나 저항성이 강한 품종에 감염이 되면 그것들은 멀쩡한 상태로 날아온다. 우리나라에 날아오면 조금 병원성이 높게 나타나면 가창오리가 이런 데 감염될 수 있고, 그런데 왜 그 시점에 동림저수지냐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더 살펴봐야 한다. 여러 가지 가설이 있습니다.

Q. 우리나라에서부터 시작했을 가능성은?
-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기존에 없었다. 가금류에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철새가 먼저라고 볼 수 있다.

Q. 철새 모이 주기, 문제는 없겠나?
- 인도적인 차원에서 하는 걸로 알고 있지만, 오히려 사람에 있는 병원체가 철새에게 갈 수 있다. 국제기구에서도 권하지 않는 것이다. 원칙적으로는 좋은 방법이 아니다.

Q. 이 상황에 도움이 되느냐, 안 되느냐를 따져봐야 할 것 같은데
- 그런 면은 있다. 먹이를 안 주면 축산농가나 민가 쪽으로 옮길 수도 있는 부분은 있다. 바람직하지 않다.

Q. 철새 거쳐오는 북한에선 발생했다는 얘기 없는데?
- 잘 알려지지 않는다. 몇 개월 후에 국제사회에 알린다. 그리고 가금류를 집단 사육하거나 그런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급속도로 확산이 되거나 그럴 일은 많지 않을 것이다.

Q. 살처분 이외의 방법은
- 얼마나 조기에 살처분해서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가슴 아픈 일이지만 확산을 막는 것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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