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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해 병기 통과되면…" 미국 주지사 협박한 일본 대사

[앵커]



주미 일본 대사가 경제 타격 운운하며 버지니아 주지사를 사실상 협박한 편지를 JTBC가 입수했습니다. 이 버지니아주에서 진행 중인 동해 병기 법안을 부결시키라는 건데요, 실제로 한국 편에 섰던 이 주지사가 돌연 법안 방해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워싱턴 이상복 특파원입니다.





[기자]



테리 매콜리프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해 9월 한인사회에 보낸 편지에서 동해 병기를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동해 병기 법안이 심의되는 과정에 주지사가 방해 공작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피터 김/미주 한인의 목소리 회장 : 주지사 참모들이 직접 9명의 (하원) 소위원회 위원을 만나 (이 법안을) 부결시키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를 짐작하게 하는 주미 일본 대사의 편지를 JTBC와 중앙일보 워싱턴지사가 단독으로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작성된 편지에서 사사에 겐이치로 일본 대사는 동해 병기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일본 투자자들이 버지니아주를 떠날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250여 개 업체가 2012년에만 1만 3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정적인 결과가 우려된다, 두렵다는 일본 대사의 편지 내용은 외교 관례상 협박에 가깝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는 겁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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