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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여친에 6억 썼다" 배신당한 남자, 소송냈지만…

[앵커]

여자친구였던 연예인과 교제를 하면서 6억원을 썼는데, 결국 헤어졌고, 이 여성이 다른 남성과 바로 결혼을 했다, 한 남성이 법원에 손해배상과 또 사기죄로 소송을 내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법원은 일단 이 비용을 돌려줄 필요가 없다, 사기죄도 무혐의다. 이런 판결을 내렸는데요, 서복현 기자의 보도 보시고, 자세한 얘기 직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2003년, 가수로 활동하던 여성 연예인 A 씨와 사귀기 시작한 이 모씨.

한달이 멀다하고 A 씨에게 값비싼 선물을 안겼습니다.

결혼 약속의 의미라며 한달 새 명품 반지 2개를 줬고, 명품 가방에서부터 화장품, 지갑, 향수, 심지어 중형 승용차까지 사줬습니다.

여성의 어머니에게 고급 모피코트를 사줬고, 심지어 여성의 친구에겐 에어컨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교제하는 동안 80차례 선물을 했는데, 여기 들어간 돈만 2억 6천만 원입니다.

현금으로 쓴 건 더 많았습니다.

품위를 유지하라며 수시로 용돈을 줬고, 카드비와 대출금을 대신 내주며 3억 6천만 원을 썼습니다.

이렇게 이 씨가 5년여 동안 쓴 돈은 모두 6억 2천만 원이 넘습니다.

A 씨와 결혼할 줄 알았기 때문이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A 씨는 이 씨와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몇 달 뒤 다른 남성과 결혼했습니다.

그러자 이 씨는 결혼할 것처럼 거짓말을 해 선물 등을 받아갔으니 선물비는 물론, 위자료까지 내놓으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1심에 이어 항소심 재판부도 '한 푼도 줄 필요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결혼을 빌미로 속였다고 보기 어렵다는 겁니다.

[진현민/서울고등법원 공보판사 : 혼인할 것처럼 속였거나 결혼을 약속했다가 부당하게 파기했다는 증명이 없기 때문에 선물을 돌려줄 법적의무가 없다고 본 겁니다.]

앞서 이 씨는 A 씨를 사기죄로 검찰에 고소하기도 했지만 증거가 부족해 무혐의 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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