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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자동차 차체 대체 탄소섬유 개발에 심혈

허진수(가운데) GS칼텍스 부회장이 2014년 비전선포식을 갖고 신입사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허 부회장은 "이제는 위기와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올초 ‘에너지·화학분야에서 최고 가치를 창출하는 동반자’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지난 2000년 ‘종합 에너지 서비스 리더’라는 비전을 밝힌 이후 새롭게 재도약의 틀을 마련한 셈이다.



 GS칼텍스는 2012년 GS에너지를 분리하면서 사업영역이 바뀌는 등 내·외부 변화를 맞았다.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은 이런 변화에 맞는 새로운 비전을 만들기 위해 비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임원 워크숍을 여는 등 열정을 쏟아왔다. 허 부회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 속에 새겨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허 부회장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4중질유 분해시설 완공을 통해 국내 고도화 비율 1위를 달성했다” 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극한의 위기 앞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며 "이제는 위기와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허 부회장이 제시한 올해 목표는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이다. 그는 “위기가 일상화될수록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만이 생존을 넘어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선제적 위험 관리와 전략적 대응, 공장 운영 최적화와 에너지 효율화, 세일즈 채널 최적화, 소통과 실행 중심의 조직문화를 지시했다.



 GS칼텍스는 1986년 여수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주력사업인 정유 제품 품질 개선과 윤활유, 폴리머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1998년 대전 유성구에 연구소를 이전한 이후부터는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도 집중하고 있다. 기술연구소는 탄소섬유 등 고부가 복합소재와 바이오 연료 및 바이오케미칼 분야의 핵심 기술개발을 맡고 있다.



 GS칼텍스 신사업 중 대표적인 것이 탄소섬유다. 탄소섬유는 소재 경량화를 위한 신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엔 섬유강화 플라스틱 산업에서도 유리섬유 대체 소재로 떠오르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장기과제로 금속으로 된 자동차 차체와 부품을 탄소섬유로 대체하기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GS칼텍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비롯해 전남대·인하대·중소기업 등 7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1년 9월부터 ‘석유잔사물을 활용한 탄소섬유 및 자동차부품 응용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김현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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