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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조원 부패 혐의 저우융캉 사형 선고될 듯

대규모 부패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저우융캉(周永康·사진) 전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 서기가 사형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프랑스 RFI 방송이 보도했다. RFI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저우의 부패 액수가 1000억 위안(약 17조600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는 쿠데타나 암살 모의 등 그의 다른 혐의와 상관없이 사형 선고를 받을 수 있는 규모라는 것이다.



 1000억 위안은 중국에서도 부패 규모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간 중국 최대 부패 관리는 중국은행 광둥성 카이핑(開平) 지점장 위전둥(余振東)이 꼽혀 왔다. 40억 위안(약 7000억원)을 횡령한 뒤 미국으로 도피했다가 2010년 중국에 인도돼 12년형을 받았다. 중국 법은 10만 위안 이상 부정 축재자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있지만 미국이 ‘최대 12년형’을 인도 조건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천사오지(陳紹基) 전 광둥성 정협 주석은 3000만 위안의 불법 소득으로 2010년 사형 선고를 받았다.



 저우의 사법 처리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로이터통신은 그가 현재 베이징 옆 톈진(天津)의 한 별장에서 육군 38부대의 감시 아래 조사받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홍콩 동방일보는 저우가 베이징에서 600㎞ 떨어진 네이멍구 자치구 바오터우(包頭)시의 군사기지에 당 중앙경위국과 베이징 기갑부대의 감시 속에 수감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충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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