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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 수능 '탐구영역의 역습'

올 3월 고 3이 되는 김모(18·서울 서초구)군은 고려대나 연세대 인문계 진학이 목표다. 그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탐구영역 공부에 상당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기준을 충족해야 합격하는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지난해와 달라졌기 때문이다. 두 대학 인문계열은 지난해까지 수시 우선선발에서 국어B·수학A·영어B형만 반영했었다. 하지만 올 입시에선 지난해에 없던 탐구영역을 포함시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설정했다.



연세·고려·서강·서울시립대 등
수시 최저학력기준에 포함
성균관·한양대는 정시 비중 늘려



 수험생의 학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탐구영역 최대 선택과목 수가 꾸준히 줄어 왔지만 올해 고 3이 되는 학생들이 치르는 2015 학년도 입시에선 오히려 탐구 영역의 중요성이 커지는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수시 최저학력기준에 탐구영역이 새로 포함되고 정시에서 탐구 반영 비중이 늘어난 대학이 많아 ‘탐구의 역습’이란 말이 회자될 정도다.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 수는 2011 학년도까지 최대 4 과목이었으나 지난해부터 2 과목으로 줄었다. 그런데 수시 최저학력기준이 너무 높다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만이 계속 제기되자 정부는 올해 대입에서 우선선발을 사실상 금지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완화하도록 했다. 난이도가 달랐던 수능 영어A·B형 구분도 없어졌다. 이에 따라 주요 대학이 내놓은 입시안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이투스청솔 오종운 평가이사는 “올 수능에서 영어B형이 없어짐에 따라 대학이 정시에선 영어 비중을 낮추고 탐구 과목을 넣은 경우가 많다”며 올 입시에서 탐구가 중요해진 만큼 고2 겨울방학이나 고3 신학기부터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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