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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 ‘겨울방학 초등체험학습’에 참가한 아이들이 원시시대 복장을 하고 군밤을 굽고 있다. [사진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천안·아산 지역의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강좌가 호평을 얻고 있다. 이들 기관은 어린이·청소년·주부 등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유익한 강좌를 열고 있다. 다음달 중순쯤에는 상반기 정규강좌의 세부일정을 공지하고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서관·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재활용공예 교육 모습.
아산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순천향대가 위탁 운영 중인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조기잠재력 개발 및 특기적성교육, 영재교육, 진로지도 등의 관련 강좌를 연다. 특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꿈·달·아)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평일에는 자기주도학습· 교과학습·예체능 활동 등이, 주말에는 테마별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급식, 상담, 귀가차량운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꿈 찾기, 꿈 키우기, 꿈 실현하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속적이고,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모색해주고 있다.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을 총괄한 황지현 담당은 “꿈·달·아가 최우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선정된 가장 큰 원동력은 아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꿈·달·아 지원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연계기관의 도움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아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한 여학생이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각 지역 도서관



충남교육문화원(천안 동남구 원성동)은 다음달부터 상반기 강좌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은 현재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총 6개 강좌를 운영중이다. 100여 명의 아이들이 수강하고 있다. 겨울방학 특강은 25일 전·후로 모두 종료될 예정이며 3월부터 시작되는 상반기 강좌에는 학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목을 신설할 계획이다.



  아산시립도서관에서는 다음달까지 운영되는 ‘I LOVE 도서관(겨울특강)’의 반응이 좋다.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아북테라피, 어린이 토탈공예, 책으로 떠나는 신비로운 인체탐험, 교과연계 과학나라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규모집은 끝났지만 각 강좌 별로 추가모집을 하고 있어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인터넷 사이트(www.ascl.com)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천안관내의 중앙·아우내·신방·쌍용·두정·성거도서관 등 6개 도서관에서도 ‘2014년도 어린이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 회원 중 유아(부모 포함)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18개 강좌가 진행된다. 강좌는 6개 도서관에서 3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각 강좌는 모집인원 마감까지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거와 아우내 도서관의 경우 전화와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통기타 수업 현장.
아산시평생학습관



아산청소년교육문화센터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반면 아산시가 운영하는 아산시평생학습관(아산시 용화동)은 성인들을 위한 곳이다. 현재 1기 71개 강좌가 진행 중이며 다음달이나 3월쯤 2기 강좌 수강생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1기 수강등록인원만 1500여 명에 이른다. 출석률도 매 강좌당 80%를 넘기고 있다.



  특히 통기타교실·바리스타·제과제빵 교육 등은 매회 신청자가 몰려 경쟁률만 평균 3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아산시평생학습관 담당자는 “단순히 취미를 넘어 전문지식을 습득하려는 시민들이 많다”며 “수업을 듣고 열심히 공부하면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바리스타 교육의 경우 다른 교육 시설의 60% 정도 저렴한 수강료에다 유명 강사가 수업을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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