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분데스리가]구자철, 마인츠로 공식 이적…박주호와 한솥밥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구자철(25)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SV 마인츠 05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마인츠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가장 필요로 했던 선수인 구자철을 영입하게 됐다"며 "미드필더인 그는 즉시 전력감으로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자철과 마인츠의 계약기간은 오는 2018년까지다. 이적료는 양 구단의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의 임대 생활을 마치고 올 시즌 원소속팀인 볼프스부르크로 복귀한 구자철은 부상 악재에 시달렸다.



지난해 10월15일 말리와의 A매치에서 상대 태클에 걸려 오른 발목 부상을 당해 2개월 동안 재활에만 집중했다.



구자철이 자리를 비운 사이 볼프스부르크는 7경기에서 5승2무를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지난달 15일 슈투트가르트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를 통해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 구자철의 팀 내 입지는 급격히 좁아진 뒤였다.



올 시즌 붙박이 주전감으로 여겨졌던 구자철은 복귀 뒤 교체 출전 등에 그치며 충분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구자철에게는 뛸 수 있는 무대가 필요했다. 평소 구자철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었던 분데스리가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냈고 그는 마인츠행을 선택했다.



마인츠는 이미 오래전부터 구자철의 영입을 수차례 추진해왔다. 그만큼 구자철에 대한 애정과 기대가 남다르다.



크리스티안 하이델 마인츠 단장은 "구자철은 오랜 기간 영입에 공을 들여온 선수다. 우리팀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이상적인 선수인 만큼 그의 이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구단의 오랜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거두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토마스 투헬 마인츠 감독 역시 "구자철은 뛰어난 재능과 기술을 지니고 있는 선수다. 마인츠의 팀 색깔과 아주 잘 맞는다"며 "팀에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는 구자철을 영입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자철은 대표팀 동료 박주호(27)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올 시즌 FC바젤(스위스)에서 마인츠로 둥지를 옮긴 박주호는 현재까지 19경기(컵대회 포함)에 출전하며 팀 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적 후 구자철의 팀 적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지동원(23·아우크스부르크)과 '임대 신화'를 만들어냈던 구자철은 올 시즌 박주호와 새로운 '코리안 찰떡 콤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마인츠는 현재 7승3무7패(승점 24)로 리그 9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치른 6경기에서 3승2무1패의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는 25일 오후 11시30분 슈투트가르트와 분데스리가 18라운드를 치른다.



lkh2011@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