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건강 칼럼] 저녁에 머리만 감아도 탈모 예방 효과

정도린
맨파워모발이식센터 원장
사람의 모발은 체온을 보존해 주고 자외선이나 충격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 준다. 또 사람의 인상 등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사람에겐 매일 50~100개 정도의 퇴행기 탈모가 진행된다. 이 이상의 모발이 빠지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 원인은 유전·나이·호르몬·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남녀 모두 머릿결이 푸석해지고 지루성 두피염이 자주 발생하는 등의 이유로 탈모가 심해진다.



 그렇다면 겨울철 모발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머리만 자주 감아도 탈모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머리를 감는 시기는 아침이 아닌 저녁이 좋다. 두피와 모낭이 휴식하고 재생하는 밤 에는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좋은 컨디션에서 두피를 쉬게 해 줄 수 있어서다.



 일과를 마친 저녁에 깨끗한 물로 모발을 충분히 적신 후 본인의 두피 상태에 맞는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는다. 이 때 샴푸성분이 두피에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말릴 때는 자연건조가 좋다.



머리는 깨끗이 감는 것만큼 말리는 것도 중요한데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두피 모낭염, 두피가려움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자연건조가 어려울 때는 드라이어를 사용하되 모발에서 20~30㎝ 정도 떨어져 차가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려주는 것이 좋다.



 두피와 모발의 수분관리도 중요하다. 겨울철은 계절적인 원인만으로도 건조할 뿐만 아니라 난방을 위해 가동하는 난방기기들이 주변 환경을 건조하게 한다. 또 현대인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파트나 회사는 콘크리트 건물이어서 두피에는 최악의 환경이라 할 수 있다.



  두피가 건조한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 되면 가려움증이나 각질이 생긴다. 이 때 긁게 되며 두피가 민감해지고 트러블이 생겨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실내 습도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과음하면 피지가 많이 분비하게 되는데 이 또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겨울에는 일조량이 적은 탓에 남성 호르몬이 증가하므로 낮에 잠깐 틈을 내 산책하며 햇볕을 쬐는 것도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모발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단백질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검은 콩·검은깨를 비롯, 견과류·생선·달걀·시금치 등은 모발에 도움이 된다. 반면 육식이나 동물성 지방은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은 탈모가 생기기 쉬운 계절이지만 모발 이식수술을 받기에도 적합한 때다. 겨울에는 상처회복이 쉽고 이식된 모낭의 염증 가능성이 줄어 생착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으려면 겨울철 모발 이식수술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피곤한 일상의 연속이겠지만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생각해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을 습관화 하자.



정도린 맨파워모발이식센터 원장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