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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또 집단 성폭행…길 묻는 덴마크 50대女 당해

인도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한 성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덴마크 50대 여성이 현지 20대 남성들에게 집단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이 사건이 일어 나기 전 독일 10대 여성도 기차 안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한 51세 덴마크 여성 관광객이 전날밤 인도 수도 뉴델리역 서쪽 파하르간지 지역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근처에 있던 남성들에게 집단 성폭행 당했다. 이 여성은 자신에게 접근한 남성들에게 길을 물었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현재 덴마크로 돌아갔으며 상해를 입지는 않았다.

이번 사건의 용의자인 22세, 25세 현지 남성은 체포됐다. 이들은 일정한 거처가 없는 노숙인들로 피해자의 물건으로 추정되는 아이팟, 휴대폰 케이블 등을 갖고 있었다.
봉사활동을 위해 인도에 머무르던 한 18세 독일 여성도 인도 서부 망갈로르에서 10일 출발해 11일 새벽 동부 첸나이에 도착한 기차 안에서 잠든 사이 성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14일 첸나이에서 인도 동부 출신 22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인도는 2012년 12월 수도 뉴델리에서 한 23세 여대생이 심야버스에서 남성 6명에게 집단 성폭행 및 폭행을 당한 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전세계를 충격에 빠지게 했었다. 이후 당국이 형법을 개정해 성범죄를 엄벌에 처하기로 했으나 성폭행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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