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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중과 조속한 관계 정상화를"

일본의 대표적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한국의 전경련 해당)의 신임 회장으로 내정된 사카키바라 사다유키(?原定征·70) 도레이 회장이 1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게 한국·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주문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사카키바라 내정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베 총리는 한국·중국 정상과 만나 조속히 정상적인 관계를 구축해 달라”고 주문했다.

 2007년부터 4년간 게이단렌 부회장을 역임한 사카키바라 내정자는 도레이 사장 재임 당시 항공기 사업에 사용되는 탄소섬유를 주력 사업으로 육성했다. 50년 전부터 삼성·코오롱 등 한국 기업과도 활발한 기술 교류를 해왔으며 현재 한국 법인인 도레이첨단소재를 운영하고 있다. 올 6월 3일 정식으로 게이단렌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도쿄=김현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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