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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행복과 불행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죠

낙천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관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풍요로운 환경 덕에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주변 여건은 나쁘지만 잘 풀릴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반면 풍요로움이 넘쳐나는 여건 속에서도 세상의 온갖 번뇌를 짊어진 듯 세상을 비판하며 부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풍요롭지 못한 환경을 극복하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자신의 의지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모든 인간이 자신의 의지로 태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인간의 의지로 통제할 수 없는 법칙들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운명론일 수도 있고 신의 법칙일 수도 있고 자연법칙일 수도 있다. 그래서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한국사회는 ‘자살공화국’이라 불릴 만큼 자살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어여쁜 아가씨들도 외모 콤플렉스을 가지고 있다.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도 열등감을 느끼기도 한다. 고등학교 때는 전교 1등이었는데 대학에 진학하고 보니 1등 하기가 쉽지 않자 열등감과 패배의식이 순식간에 밀려드는 것이다.



 가진 것이 적기 때문에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인생의 기나긴 여정 속에서 불행의 터널을 벗어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불행해지는 길을 걸어간다. 돈을 버는 방식도 마찬가지다. 일확천금을 꿈꾸는 한 인간은 불행해지기 쉽다.



 때문에 정신적 행복을 추구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 물욕이란 끝이 보이지 않는 목표를 향한 질주이지만 정신적 행복이란 어느 순간부터 행복의 꽃길을 거니는 여정이다.



부자나라이며 복지국가인 북유럽 사람들이 자살을 많이 하는 것을 보면 경제 여건과 행복지수는 동행하는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불행할 수도 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며 현재의 고통을 기꺼이 감수한다. 현재의 고통이란 미래의 행복을 위해 인내해야 하는 것이지만 그 고통이 오래 지속되면 습관이 된다. 고통스러운 삶에 익숙해져 결국에는 불행한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물질적 욕망과 정신적 행복이 균형을 이뤄야 삶이 행복할 수 있다. 봄이 되면 꽃 구경도 가고 여름이 되면 해수욕도 즐기며 가을에는 단풍 구경도 다닐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명상이나 사색이나 음악 감상이나 사랑하는 이와의 여행이나 겨울 눈꽃세상을 향해 떠나는 여정을 통해 정신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여유와 실천이 늘어나게 되면 물질적 탐욕은 자연스럽게 치유될 수 있다.



이영관 순천향대 글로벌경영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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