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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마음·음식의 조화로 심신치유

현대인의 마음의 병이 늘고 있다. 끝없는 경쟁과 급격한 변화 속에서 치열한 삶을 사느라 몸과 함께 마음도 지쳐간다.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데 소홀했던 이들이 점점 진정한 치유를 원하고 있다. 최근 명상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배경이다. 명상의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명상은 뇌 구조를 변화시켜 우울·불안을 해소하고,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키며, 면역력을 강화해 각종 질환을 예방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미 서구에서는 심신치료에 명상을 적용해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의대 존 카밧진 교수는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각종 정신적 증상은 물론, 스트레스에 기인한 고혈압·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치료해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크리스토퍼 거머 교수는 “심리치료가의 40% 이상이 명상을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명상 효과를 직접 체험하기란 쉽지 않다. 어떤 방법으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동국대 정각원은 23(목)~26일(일) 설악산 만해마을에서 ‘마음챙김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명상전문가들이 힐링멘토로 함께하는 심신치유프로그램이다. 주제는 ‘가정과 직장에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자기성찰과 마음챙김’이다. 명상은 물론 사찰음식 공양을 통해 몸·마음·음식의 조화와 힐링을 추구한다. 불교계의 대표적인 힐링멘토인 자비명상의 마가스님(사진)과 명상전문가 강창호·권태원·김종인·윤재진 씨, 사찰음식전문가 선재스님 등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자기긍정명상·숲걷기명상·가족긍정명상·화 다스림 명상·108배 자비명상 등 다양한 명상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밖에도 ‘인간관계와 행복’ ‘몸, 사찰음식과 건강’을 주제로 한 특강과 요가, 월정사발우공양 등이 이어진다.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지’로 꼽히는 설악산 만해마을은 특유의 고즈넉함·청정함으로 심신의 휴식을 돕는다. 이번 캠프의 또 다른 즐길거리다.

동국대 정각원 마가스님은 “행복한 삶의 중요 에너지인 음식과 실행 주체인 몸을 어떻게 균형있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주는 자리”라며 “자기주도의 삶이 필요하거나 마음의 평온으로 행복을 얻고 싶은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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