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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적립되는 '땀 포인트'로 무료 영화·음악 감상하세요

헬스커넥트는 헬스온 앱과 헬스온 샤인을 최근 출시했다. [사진 헬스커넥트]

건강관리·식사요법·운동요법 등 세 가지를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고 재미있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라이프 로그(개인의 일상에 대한 정보)’를 수집·관리할 수 있는 ‘헬스온(HEALTH ON)’이 지난달 출시됐다. 우선 건강을 위한 노력이 보상으로 이어진다. 열심히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적립돼 무료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원리는 간단하다. 앱이 깔린 스마트폰을 휴대하고 걸으면 활동량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활동량은 향후 ‘땀’ 포인트로 전환된다. 이는 다시 SK텔레콤의 ‘눝’ 포인트로 바꿀 수 있다.

1만 걸음 걸으면 문진 서비스 제공

예를 들어 하루에 1만 걸음을 한 달간 걸으면 총 3000 땀을 쌓을 수 있다. 이는 다시 300 포인트(약 300MB)로 바꿀 수 있다. 이 정도면 음반 2~3장을 다운받고, 용량을 조금 더해 영화 한편 (약 400MB)을 감상할 수 있는 용량이다. 가까운 지인과 실력을 겨룰 수도 있다. 활동량은 매일 걸음 수로 기록된다. 이 기록은 계속 합산돼 누적 걸음 수가 된다. 총 누적 걸음 수에 따라 개인 등급이 나뉜다. 상호 경쟁을 유발하기 위한 장치다. 전화번호에 기반해 지인 간 활동량을 비교할 수 있다.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다. 또 총 1만 누적 걸음 수를 달성하면 개인문진 서비스 등 숨겨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헬스커넥트 백승수 이사는 “재미를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며 “만보계를 차는 것으로도 운동량이 27% 증가한다”고 동기부여의 중요성을 말했다. 자신의 라이프 로그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기본 문진을 바탕으로 건강상태·건강 나이·일일 목표 걸음 수·추천 건강솔루션을 한 눈에 확인할수 있다. 매일 총 섭취 칼로리량과 소모 칼로리량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끼니 별로 섭취한 메뉴를 앱에서 선택만 하면 섭취칼로리가 자동 계산된다. 운동량 역시 종목과 시간을 선택하면 소모 칼로리가 자동 입력된다.서울대병원 의료진의 다양한 콘텐트를 이용 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 조비룡 교수팀과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 전문가가 건강목표 설정, 건강 나이 계산, 내게 맞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천해 준다. 솔루션으로는 ▶다이어트프로그램 ▶보디 밸런스 프로그램 ▶웰빙 라이프 프로그램별로 다양한 콘텐트가 준비돼 있다. 각 솔루션은 구글스토어 또는 땀 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다.

개발사인 헬스커넥트는 신체활동량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주는 '헬스온 샤인'도 출시했다. 향후 앱은 건강지식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진화할 예정이다. 헬스커넥트는 서울대병원과 SK텔레콤의 합작으로 설립됐다. 지난해 3월부터 SK텔레콤 임직원을 대상으로 헬스온 B2B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한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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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