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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40대 맞벌이, 자녀교육·노후대비 자산운용

Q 대전시 서구에 사는 회사원 이모(41)씨. 부인은 교사로 맞벌이 부부다. 둘 사이엔 초등학교 1, 4학년인 딸 둘이 있다. 모아 놓은 자산은 모친과 부인 등의 명의로 된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합쳐 5억6000만원. 금융자산은 주로 은행예금이다. 이씨의 정년은 50세로 앞으로 9년 후 퇴직하고 부인은 14년 후 정년 퇴직한다. 새해를 맞아 가정의 재무상황을 점검하고 자녀교육과 노후대비를 위한 자금계획을 세우려 한다며 조언을 구했다.

A 이씨네는 맞벌이로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건전한 재무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자녀교육과 결혼자금 마련, 소득공백기 대책을 위해선 지금과 같은 안정성 위주의 자산운용 방식을 버려야 한다. 먼저 해야 할 일은 각 재무목표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그래야 한정된 자원으로 투자기간 설정과 금융상품 선정 등을 쉽게 할 수 있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부동산의 지분관계를 정리할 때 절세에 신경 써야 한다. 양도보다는 증여가 훨씬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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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필요할까=큰딸은 9년 후, 작은딸은 12년 후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월 74만원씩 9년, 월 65만원씩 12년을 연수익률 4%로 투자하면 만기에 각각 5000만원의 목돈이 만들어진다. 대학등록금이 해마다 7.5%씩 오른다 해도 둘의 교육자금은 해결 가능하다. 노후에 월 200만원을 쓰기 원하는 이씨네는 남편의 국민연금(61만원)과 부인의 사학연금(160만원)을 수령하게 돼 노후생활비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부인이 퇴직하는 54세부터 남편이 국민연금을 타는 65세 사이의 소득공백기 대책은 따로 세워야 한다. 지금부터 매월 96만원씩 50세까지 9년 동안 저축한다면 소득공백기를 가볍게 넘길 수 있다.

 ◆어디에다 투자해야 하나=투자기간이 긴 경우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실질수익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적립식 펀드는 시장위험을 분산하면서 은행적금보다 훨씬 나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해외펀드와 국내펀드 둘로 나눠 투자하되, 국내펀드는 수수료가 싸고 매매의 편의성과 분산투자의 장점을 갖춘 ETF(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하기 바란다. 해외펀드는 국내투자의 위험관리 차원에서 추천했다. 최근 세계경제의 트렌드는 ‘소비’와 ‘헬스케어’다. 소비재에 투자하는 해외 적립식 펀드가 유망해 보이는 이유다.

 ◆여러 명의의 부동산 정리는=14년 전 부친으로부터 상속받은 부동산은 여러 사람 명의로 분산돼 있다. 이걸 세금을 적게 내면서 남편 명의로 전환하는 게 숙제다. 우선 거주 중인 갈마동 아파트는 모친 지분을 올해 안에 증여를 통해 이전하는 것이 세금이 적게 먹힌다. 올부터 성인 자녀에게 증여 시 공제세액이 5000만원으로 상향된 것을 활용하는 것이다. 공시가격이 1억8000만원으로 증여재산은 모친 지분인 9000만원이 돼 360만원의 증여세가 발생한다. 만약 양도하게 되면 이씨와 모친이 10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의 양도세를 물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세 사람의 공동명의로 된 문화동 상가주택도 증여방법을 선택하는 게 세금 측면에서 1500만원 정도 이득이 있다.

재산리모델링

◆ 재무설계 도움말=홍동우 삼성패밀리오피스 FO, 김동일 삼성생명 FP센터 팀장, 김선아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WM팀장, 김용태 외환은행 스타타워 WM센터 PB팀장

◆ 신문 지면 무료 상담=e메일(asset@joongang.co.kr)로 전화번호와 자산 현황, 수입·지출 내역 등을 알려 주십시오. 신분을 감추고 게재합니다.

◆ 대면 상담=전문가 상담은 재산리모델링센터로 신청(02-751-5524)하십시오. ‘위스타트’에 5만원을 기부해야 합니다.

◆ 후원=미래에셋증권·삼성생명·외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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