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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녹양역 옆에 미니 신도시

경기도 의정부시 지하철 1호선 녹양역 인근 대규모 빈 땅이 미니 신도시로 개발된다. 의정부 도심에 남아 있는 유일한 개발 가능지(15만3903㎡)로 축구장 20개를 합친 크기다.



2017년 62층 주상복합 포함
축구장 20배 땅에 3000가구

 의정부시는 가릉동 58번지 일대 ‘녹양역세권’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 착수 예정시기는 올해 말이다. 개발될 땅의 위치는 전철 1호선 녹양역과 인근 3번, 39번 국도 주변으로 대부분 논과 밭이다. 이곳은 의정부시가 1986년 물류단지·창고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유통업무설비 지구로 지정했다. 그러나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아 지금까지 28년간 방치돼 왔다.



 그런데 2011년 땅 주인들이 나서면서 개발 움직임이 본격화했다. 토지주 27명은 ‘의정부 녹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조합’을 만들었다. 개발계획을 수립한 뒤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땅 주인이 개발업자에게 땅을 내놓고 개발이 끝나면 적정 용지를 되돌려받는 방식이다. 조합 측은 올해 안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하기로 했다.



 조합은 2017년까지 이곳에 62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5개 동과 899가구의 아파트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사업비는 1조200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상복합 건물에는 주택 2074가구와 상가가 들어선다. 영화관·문화공연장·문화센터·어린이공원도 조성된다. 조합은 이 같은 개발계획을 의정부시에 제출해 2012년 8월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초등학교 위치 문제로 착수가 늦어졌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위치가 철로와 40m로 가까운 데 있어 승인에 난색을 표시했기 때문이다. 조합 측은 철로와 200m 이상 떨어진 곳에 학교를 짓기로 계획을 변경해 교육청에 재심의를 요구했다.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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