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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성장에 맞춘 영어 학습, 엄마가 챙겨 주세요"

①클루빌 학습자가 컴퓨터를 켜면 원어민과 영어로 대화하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화면은 어떤 인물을 찾기 위해 경찰관에게 도움을 받는 과정을 보여준다.
② 클루빌에서는 실제 경험할 법한 4000여 개의 가상현실을 통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연령대별로 학습법 달라야
어릴 땐 다양한 상황으로 흥미 유도
"시기에 맞는 학습 환경 조성이 중요"



올해 초등 3학년이 되는 박지윤(서울 성동구)양은 지난해 초부터 놀듯이 배우는 영어 사교육을 받으며 영어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박양 어머니 김윤하(43)씨는 “3학년부터는 학교에서 정규 과목으로 영어를 배우는데 이 때문에 오히려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영어 수업 시간이 즐거워야 꾸준히 공부할 동기부여가 되는데 딱딱한 수업 분위기가 자칫 학업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우려다. 박양도 “영어를 매일 단어 외우고 시험만 보는 과목으로 접했다면 안 좋아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양이 지난 1년 동안 했던 사교육은 초등 대상 영어 학습관인 청담러닝의 클루빌(CLUEVILLE)이다. 컴퓨터를 켜면 초등학생이 경험할 법한 4300여 가지 상황 속에서 300여 명의 원어민과 직접 대화하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영어에 접근하기 때문에 아이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한다. 김씨는 “영어에 대한 흥미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클루빌 측은 박양과 같은 학습 수준의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과 10주 후 성취도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는 30.9%, 흥미는 36.2%, 학습 태도 변화는 24.8%, 자신감은 54.4% 증가했다.



 EBSe TV 생활영어 진행자 제니퍼 클라이드(Jennifer Clyde)는 “빠른 시기 안에 효과를 보기 위해 방학 때 단기 해외 영어 캠프 등에 참여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와 떨어져 있는 것에 거부감이 큰 아이라면 영어에 대한 호기심보다 두려움만 안겨 줄 수 있다”며 “생김새가 다른 원어민 교사에게 적응하지 못해 영어를 멀리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연령대별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어 학습법이 다르다는 얘기다. 박양처럼 어린 나이에는 호기심과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아이가 좋아할 법한 친숙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효과적이라는 거다.



 놀이전문가인 권오진 아빠학교 교장의 369법칙에 따르면 3살에는 신체를 많이 활용해 감성을 키워주고, 6살에는 다양한 도구를 만지고 느끼며 지적인 능력을 키워주고, 9살에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어야 한다. 시기에 맞는 학습 환경 조성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 제니퍼 클라이드는 “자녀의 성장과정에 가장 적합한 교육법을 찾아주고 시기별 중요성을 파악해 그에 따른 프로그램을 하도록 도와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라며 적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클루빌은 교육부 고시 교육과정의 학년별 학습 목표를 기준으로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 3학년부터 중등 1학년까지 각각의 수준에 맞게 총 4개 레벨로 나뉘어 있다.



김소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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