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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 이 한 줄] 그 숲길에 관한 짧은 기억 外

그 숲길에 관한 짧은 기억
유용주 지음
작은것이 아름답다
214쪽, 1만2000원


하루를 열면서, 하루를 마감하면서 걷는 자만이 되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되돌리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빗줄기 앞에서 고개 숙인다. (…)걸으면서 단순함에 대해서 생각한다. 운동은 오로지 몸 하나만 생각하면 된다. 단순하고 깨끗하다. 몸 안에 나쁜 피가 다 빠져나간 느낌이다. 새로 태어난 기분이다. 운동은 사람을 깨끗하게 한다. 산소 공급원이다. - 시인 유용주가 평생 걸어온 길에 관한 추억과 깨달음을 시문집으로 엮었다.

각설하고
김민정 지음
한겨레출판, 264쪽
1만2000원


가족끼리 연인끼리 동료끼리 이것저것 시켜놓고 밥을 먹을 때 그들이 나누는 건 어쩌면 음식보다 말일터, 그러나 홀로 앉아 홀로 밥을 먹는 이를 볼 때 우리는 밥벌이의 도구이자 수단이 된 그의 삶을 절로 추측하게 된다. 돈 못 벌어주는 아비나 남편에게는 눈 흘기기 일쑤면서 구부정한 등인 채로 연신 밥숟가락을 입속에 들이미는 이 땅의 가장들에게는 왜 그렇게 애잔한 마음이 들까. - 시인 김민정이 시와 사람·사랑에 대한 단상과 기억을 담아낸 첫번째 산문집을 냈다.

그 남자의 모터사이클
신동헌 지음
세미콜론, 360쪽
1만7000원


좌회전 우회전을 할 때도 시선 처리와 체중 이동이 무척 중요하다. 익숙해지면 아무 생각없이 하게 되지만, 만약 지나가는 예쁜 여자를 보느라 시선 처리를 제대로 안 하면 넘어지거나 엉뚱한 방향으로 가서 들이받기 십상이다. 그러나 모터사이클은 균형을 잡기 위해서는 핸들을 고정시킬 수가 없고, 라이더가 보는 방향으로 가 버리기 때문에 단 한순간도 한 눈을 팔 수가 없다. - 모터링 저널리스트 신동헌이 펴낸 두 바퀴 예찬론은 남자들의 질주욕에 불을 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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