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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습격 44P 급락

‘엔저(低)·원고(高)의 공포’가 새해 벽두부터 증시를 짓눌렀다. 올 개장 첫날인 2일 코스피 지수는 44.15포인트(2.2%) 떨어진 1967.19로 마감했다.



새해 증시 불안한 출발

 지수 하락을 이끈 건 외국인이다. 수출주를 중심으로 유가증권 시장에서 313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원화 강세·엔화 약세에 일본과 경쟁하는 수출주의 실적이 나빠질 것을 우려한 탓이다. 이에 따라 ‘전·차군단’의 대표인 삼성전자(-4.59%)·현대차(-5.07%)가 동반 급락했다.



 원화 값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중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가치는 달러당 5.1원 오른 1050.3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048.3원까지 치솟아 2008년 8월 22일(1048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엔화에 대해서도 장중 100엔당 1000원 선이 깨지며 995.7원까지 상승했다. 역시 2008년 9월 8일(998.7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우리투자증권 이창목 리서치센터장은 “환율 영향에다 삼성전자 등 기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 낙폭이 커졌다”며 “당분간은 주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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