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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에 인구 2만 도시 하나 더

전남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남악신도시 270만㎡(82만 평)가 추가로 개발된다.



오룡지구 270만㎡ 3월 첫삽
2021년까지 8300가구 조성
개발택지 분양 연말께 시작

 전남개발공사는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 오룡지구의 택지개발 공사 발주를 지난해 12월 30일자로 조달청을 통해 공고했다.



 남악신도시는 개발 계획 면적이 목포시 옥암동과 무안군 삼향면·일로읍 일원 1454만㎡. 2021년까지 세 단계(1단계 남악신도시, 2단계 임성지구, 3단계 망월지구)로 개발한다.



 이번에 개발하는 오룡지구는 1단계의 남악신도시 중 남악지구와 옥암지구에 이은 마지막 사업구역이다. 완공하면 8300가구 2만1000명가량이 들어와 살 수 있다. 업무·상업·문화 중심인 남악지구의 기능을 보완하는 주거와 교육·스포츠시설 중심의 수변생태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실제 공사는 시공 업체 선정과 계약을 거쳐 오는 3월 시작한다. 면적이 넓어 세 단계로 나눠 2021년까지 개발하며, 사업비는 5280억원이 든다.



 72만5000㎡의 1단계 공사는 택지 3개 공구와 교량 2개 공구로 나눠 진행한다. 택지 개발에 822억원, 교량 2개 가설에 각각 76억원과 172억원이 들어 모두 1470억원을 투입한다. 공사 기간은 택지가 3년 9개월, 교량은 3년으로 잡고 있다.



 조경 공사와 전기 공사는 2016년 발주한다.



 장승호 전남개발공사 도시개발팀장은 “사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사비 일부를 남악신도시의 토지로 지급하는 대물변제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 팀장은 또 “공사 감리 용역은 도내 업체 참여 비율을 49% 이상으로 의무화해 경기 불황으로 침체한 지역 건설업계에 다소나마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오룡지구 1단계 개발 택지 분양은 올 해 말 시작할 방침이다. 전남개발공사는 개발 택지의 미분양 등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1단계 사업의 분양 성과와 인구 유입 추이를 보면서 2단계, 3단계 개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2단계는 2016~19년, 3단계는 2018~21년으로 사업 시기를 전망하고 있다.



 전승현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오룡지구는 인공 숲을 활용한 건강도시, 바람을 활용한 공기 청정도시, 물 순환 시스템을 도입한 자원순환도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재생에너지도시, 에너지 자족 도시를 목표로 건설한다”고 말했다.



 공사에 따르면 건강 숲과 하천을 연계해 산책 및 마라톤 코스를 만들고, 단지 어느 곳에서든 10분 안에 공원과 커뮤니티 공간 접근이 가능하게 개발한다.



 광주에 있던 전남도청이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로 이전해 온 지 9년째를 맞는 남악신도시 남악·옥암지구에는 전남교육청·전남지방경찰청·농협전남본부 등 30여 개 기관이 입주했다. 인구는 4만 명가량이다. 옥암·남악지구에 기관 단체와 주민들이 추가로 입주하고 오룡지구까지 들어차면 인구 8만 명의 도시가 형성된다.



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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