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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은빛 글자, 새(鳥)가 날다 날개 치며 새 모양으로 …

쉬빙, 살아있는 단어, 2001, 도색된 아크릴 조각.
‘새 조(鳥)’자가 글자 그대로 새가 되어 날아간다. 쉬빙(59) 중국 중앙미술학원 부원장의 ‘살아있는 단어’다. 바닥엔 알(卵), 피(血), 온기(溫) 등 미물을 상징하는 글자들이 깔려 있다. 알과 피와 온기, 생명 등이 새(鳥)를 형성하고, 새 모양 글자는 날아오르며 진짜 새 형상이 된다. 상형문자 한자의 맛을 살린 설치다. 쉬빙의 신작 애니메이션 ‘한자의 특성’(2012)도 볼 수 있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서 내년 3월 2일까지다. ‘중국 인도 현대미술전: 풍경의 귀환’이다.



 아시아 현대미술의 맹주로 부상중인 두 나라 예술의 역동성을 ‘풍경’이라는 키워드로 조명했다. 쩡판즈, 인시우젠, 마우샤오춘, 수보드 굽타, 굴람모하메드 셰이크, 아추탄 라마차드란 등 중국과 인도를 대표하는 미술가 23명의 회화·조각·영상·설치 55점이 출품됐다. 급격한 경제성장과 사회변화 앞에서 자기가 속한 세계를 미술로 어떻게 포착할지, 작가들의 고심이 드러난다. 02-2188-6000. 



권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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