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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지 45일 된 케이크 판 강남 유명 제과점

최고급 재료를 쓰는 핸드메이드 전문점을 표방한 유명 제과점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시중에 내다팔다가 적발됐다.



유통기한 속인 업체 8곳 적발

 지난해 12월 5일 서울 N제과 공장. 냉동창고에는 유통기한이 1~17일 지난 파운드케이크와 쿠키 등 726개 제품이 쌓여 있었다. 아예 유통기한 표시가 없는 제품도 14만8600여 개에 달했다. 주문이 들어오면 출고일을 기준으로 유통기한을 최대 45일까지 임의로 정해 포장지에 표시한 뒤 내보냈다. 2012년 10월부터 14개월여간 이렇게 출고된 3억8300만원 상당의 제품이 강남 매장 등으로 팔려나갔다.



 대형 백화점에만 입점되는 O제과는 2011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컵케이크 11만4000여 개를 유통기한 표시 없이 제조공장에 보관했고 이 중 2억9000만원어치를 시중에 판매했다. 이들은 “연말에 몰려드는 케이크 수요를 맞추기가 어려워 미리 만들어 보관했다”고 해명했다.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합동단속반(반장 김한수)은 서울시와 합동으로 지난달 3~20일 유명 제과업체 23곳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업체 8곳을 적발, N제과 대표 강모(55)씨 등 4개 업체 대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31일 밝혔다.



민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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