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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등골브레이커' … 자녀 학원비, 비싼 의류

2013년 직장인들은 ‘등골브레이커(자녀를 위한 지출 비용 중에 가장 부담스럽고 힘든 항목)’로 사교육비와 값비싼 의류를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자녀 1명 이상을 둔 남녀 직장인 238명을 대상으로 ‘2013년 한 해 동안 가장 힘들었던 자녀 관련 지출 항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자녀 학원비(57%·복수응답)’를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으로 꼽았다. 그다음 ‘고가 의류(42%)’, ‘높은 등록금(30%)’, ‘보험 미적용 대상인 예방 접종비·병원비(17%)’, ‘비싼 장난감(15.5%)’, ‘기저귀·분유값(13%)’, ‘자녀 취미생활 지원비(11.8%)’, ‘자녀 결혼비용(10.5%)’ 순이었다.

 자녀를 둔 직장인 10명 중 8명(82%)은 “과도한 지출 항목 때문에 부담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부담되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은 3%에 불과했다. 부담감을 느끼지만 해당 비용을 지출하는 이유로는 응답자 절반가량(51%)이 “자녀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게 부모의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자녀의 학업 발달 등을 독려하기 위해(24%)’, ‘남들도 그만큼은 다 하는 것 같아서(15%)’,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될까 봐(10.2%)’ 등도 이유로 꼽혔다.

 실제 잡코리아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자녀 사교육비’ 조사 결과, 직장인들은 사교육비로 자녀 1명당 매월 39만9455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으로 환산하면 약 480만원을 자녀 교육비로 지출한 셈이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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