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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황당샷 1위 '우즈 마스터스 샷'

타이거 우즈
프로 골퍼라고 해서 늘 ‘진기명기 샷’을 날리는 건 아니다. 올 시즌 5승을 거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8·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웨지샷, 깃대 맞고 해저드에 빠져
룰 위반에 실격 아닌 벌타 논란도

 미국의 골프채널은 27일(한국시간) ‘돌아가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라는 칼럼에서 올 시즌 우즈의 마스터스 플레이를 첫째로 뽑았다. 2라운드 14번 홀까지 공동 선두였던 우즈는 15번 홀 웨지샷이 깃대를 맞고 해저드에 빠지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더 큰 문제는 드롭 장소였다. 종전에 친 지점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에 드롭해야 했지만 2야드 뒤에 드롭했다가 시청자 제보로 벌타를 받았다. 원칙대로라면 스코어 카드 오기로 실격돼야 할 상황인데 2벌타에 그치자 경기위원회가 우즈에게 멀리건(벌타 없이 다시 칠 기회를 주는 것)을 줬다는 논란으로 이어졌다. 골프채널 칼럼니스트 라이언 라브너는 “우즈가 룰에 조금만 신경을 썼더라면 메이저 15승(마스터스 우승)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평했다.



 지난해까지 US오픈에서만 다섯 차례나 준우승을 했던 필 미켈슨(43·미국)에겐 올해 대회 최종일이 너무 아쉬웠다. 마지막 날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한 미켈슨은 13번 홀(파3)과 15번 홀(파4)에서 그린을 훌쩍 넘겨버리는 황당한 웨지샷으로 우승을 또 놓쳤다.



 리 웨스트우드(40·잉글랜드)의 메이저 대회 징크스도 돌아가고 싶지 않은 순간이었다. 웨스트우드는 마스터스에서 2010년 2위, 2012년 3위, 디 오픈에서는 2009년 3위, 2010년 2위에 그쳤다. 골프채널은 “그는 메이저 대회 마지막 날이면 준비가 덜 된 플레이를 한다”고 평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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