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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가 올해의 선수 아니라니 …

박인비
미국 통신사 AP가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세레나 윌리엄스(32·미국)를 선정해 27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여자 테니스 스타인 윌리엄스는 전체 96표 중 55표를 얻었다. 미국 여자프로농구의 신인 브리트니 그라니어(미국)가 14표, 수영선수인 미시 프랭클린(미국)이 10표를 얻었다. 나머지 순위와 득표수는 발표되지 않았다.



메이저 3연속 우승에 시즌 6승
AP 선정 여자 3위에도 못 들어

 박인비(25·KB금융그룹)의 이름은 거론도 되지 않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은 이 상과 인연이 많았다. 1931년 제정 이래 여자 골퍼가 23회 수상했다. 1998년엔 박세리가 이 상을 탔다. 2003년부터 5회 연속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이어받았다.



 소렌스탐(최다 11승)이 시즌 우승을 박인비(올해 6승)보다 많이 한 적이 있지만 메이저 1승은 일반 대회 5승 이상의 의미가 있는 걸로 본다. 또 시즌 첫 메이저부터 세 번째 메이저까지 석권하면서 그랜드슬램 코앞까지 다가간 선수는 박인비가 유일했다.



 수상자인 윌리엄스의 성적도 좋다. 올해 메이저 2승을 포함해 11승을 거뒀다. 그러나 윌리엄스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우승하지 못해 그랜드슬램 도전을 시작조차 하지 못했고, 가장 권위 있는 윔블던 대회에서도 챔피언이 되지 못했다.



 미국의 골프채널 등 인터넷 게시판에는 윌리엄스의 수상은 그렇다 쳐도 박인비가 3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박인비가 미국인이 아니라서라는 분석도 있었고, LPGA의 모욕이며 박인비가 상을 강도당했다는 격한 표현도 나왔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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