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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조, 열차 증편운행 거부 "준법 투쟁으로 연대"

[앵커]

이런 정부의 강경대응에 맞서 철도 노조를 지지하는 각계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지하철 노동조합은 열차 증편 운행을 거부하기로 했고 교수와 학술단체도 나섰습니다.

윤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과 부산 등 7개 지하철 노동조합이 철도 노조 파업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지하철 노조는 열차증편운행을 거부하고 준법투쟁으로 파업에 힘을 실어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문/서울도시철도노조 위원장 : 우리 지하철노동자들은 준법 투쟁 등을 통하여 철도노동자들의 투쟁과 연대할 것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모은 파업기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전국교수노동조합 등 4개 교수학술 단체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를 강력 규탄했습니다.

[이호중/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건물을 파괴해가면서, 최루액을 발사해가면서 폭력적으로 건물에 난입하는 조치는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는 폭력입니다.]

이들은 광범위한 사회적 투쟁에 나서겠다며 정권과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또 용산역에서도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회원들도 파업 지지 목소리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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