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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대학교·차움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메디컬 스파

차의과대학교·차움 테라스파 최희정 교수가 ‘스피룰리나’로 만든 팩을 고객의 몸에 발라주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은 움츠러들고 피부는 건조함을 느낀다. 이때 여성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바로 ‘스파’다. 최근 전문 의학을 접목해 질환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주는 스파 프로그램이 등장해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다.

 스파(spa)는 마사지나 물의 열, 압력 등을 이용해 혈액 순환과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는 관리법이다. 스트레스 해소 및 피부 관리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최근 스파에 테라피(치료·요법)를 더한 ‘테라스파’가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테라스파는 전문의가 사전 진단을 통해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스파 프로그램을 알려주는 것이다. 각 프로그램의 개발과정에도 전문 의학을 도입해 증상 완화와 질병 예방 효과를 높였다.

 차의과대학교·차움 테라스파 최희정 교수는 “테라스파는 해독과 혈액 등 체내 순환, 면역력 증진, 비만 관리에 효과를 볼 수 있어 다양한 분야의 대체의학적 수단으로 쓰인다”며 “특히 임산부의 산전·산후 관리와 근골격계 불균형으로 인한 통증 완화, 기능 강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테라스파는 국내에서 생소하지만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오래 전부터 애용되고 있는 생활 속 건강 관리의 한 방법이다. 유럽의 경우 스파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의사가 고객의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 스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독일에서는 중년층에게 의무적으로 스파를 이용하도록 권장할 정도로 신체기능을 회복 시켜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조류 ‘스피룰리나’ 이용한 스파 프로그램

 차움의 테라스파는 ‘메디컬 스파’다. 차움에서는 디톡스와 피부 순환에 도움을 주는 ‘딸라소 테라피’를 제공한다. 딸라소 테라피는 프랑스 청정 해역 브리타주에서 연 2회만 추출할 수 있는 해조류 ‘스피룰리나’를 이용해 치료하는 스파 프로그램이다.

 가장 먼저 스피룰리나로 스크럽을 만들어 몸 전체에 발라준다. 피부 각질을 제거하고 보디 PH 밸런스를 맞춰준다. 피부 세정 과정이 끝나면 피부에 미네랄 및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팩을 한다. 이때 미생물들이 작용할 수 있도록 떠말(온열) 캡슐을 덮어둔다.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피부 속 깊이 수분을 불어 넣는다. 피부 관리도 함께 진행한다. 얼굴 피부의 각질을 제거한 후 확장된 모공을 축소시키고 진정시켜주기 위해 팩을 한다. 이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피부에도 영양공급 팩을 발라준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돌을 이용해 마사지한다.

 검은색 돌을 쓰는 대부분의 스파업체와 달리 차움에서는 붉은색 돌을 사용한다. 붉은색 돌은 원적외선 함유가 높다. 가슴 속까지 따뜻함을 전달해 몸을 편안하게 해준다. 총 2시간 동안 관리를 진행한다. 최 교수는 “딸라소 테라피 프로그램은 모든 과정에 스피룰리나를 사용한다”며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겨울철 피부 관리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면역 관리, 독소 배출로 질환 예방

 차움의 메디컬 스파는 체계적인 방법을 이용해 빠른 회복과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을 주는 스파 프로그램이다. 테라피스트 11명이 의학적으로 진단하고 개인의 체형과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치료적 스파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반 스파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해외 VIP 고객, 국내에 있는 해외 외교관, 주재원 가족이 자주 애용하고 있다.

 최 교수는 “스파는 신경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스트레스를 완화해주고 자율 신경균형을 유도해 다양한 신경계 질환 개선에 좋지만 하나의 치료 방법으로 큰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편하게 스파를 즐기면서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 방법으로 삼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는 “인체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방치하면 어느 순간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며 “메디컬 스파를 이용하면서 평소 면역 관리와 독소 배출, 기능 회복을 꾸준히 하면 질병으로 가는 속도를 늦추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02-3015-5461

<글=유희진 기자 yhj@joongang.co.kr/사진=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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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