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지역 반발 큰 노선 일부 수정 … 서울~문산 고속도 속도 낸다

주민들과의 노선 갈등으로 착공이 1년 넘게 미뤄져 온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23일 이 고속도로 민간사업자인 서울문산고속도로㈜에 따르면 그간 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온 8개 구간 중 6개 구간에 대해 합의가 이뤄졌다. 대부분 주민 요구를 수용하는 식이다.

 우선 고양시 강매·원흥동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 지역을 지나는 권율대로와 고속도로에 연결되는 방화대교까지 470m 연결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고양시 서정마을·베라산마을이 소음과 먼지를 문제 삼은 데 대해서는 설계를 일부 변경해 마을에서부터 고속도로까지의 거리를 더 띄우기로 했다.

 파주시는 아동동~영태리 3.7㎞ 구간이 문제였다. 주민들이 “지하로 건설하거나 마을을 우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민간사업체 측은 반지하 터널 방식을 제안했다. 도로 높이를 지표면보다 낮추되 완전히 지하 터널화하지는 않고 개수로처럼 천장을 틔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마을에서는 도로가 잘 보이지 않고, 소음이나 먼지 문제도 크게 줄어든다. 남은 것은 고양시 국사봉 구간의 녹지 훼손 최소화 정도다. 이와 관련해 민간사업자와 협의를 하고 있는 고양시 측은 “견해차가 좁혀지고 있어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문산고속도로㈜ 허기선 공사관리팀장은 “주민·지자체와 최종 합의한 뒤 내년 6월 착공해 2019년 말 개통 을 목표로 정했다”고 말했다.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는 민자 6171억원을 포함, 총 1조4801억원을 들여 방화대교 북단~고양~파주 문산 35.6㎞ 구간에 왕복 2~6차로로 건설된다. 완공되면 현재 40분 걸리는 서울~문산을 20분에 갈 수 있 다.

전익진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