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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48대로 한남대교 점거 … "전농 24명 기소"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9월 3일 한남대교 위 도로를 점거하고 불법 집회를 연 혐의(집회및시위에관한 법률 위반)로 전국농민회(이하 전농) 광주전남연맹 의장 박모(57)씨 등 24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씨는 이날 한남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향하는 전 차로를 30여 분간 막아 경부고속도로와 서울 시내에 교통체증을 빚게 한 혐의(형법상 일반교통방해)도 받고 있다. 경찰은 도로 점거를 주도한 박씨와 승합차량을 운전한 김모(45)·정모(41)씨에 대해선 형사 처벌 외에 운전면허 취소를 통보했다.



찰, 주도자 셋은 운전면허 취소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지난 9월 3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전농 주최 ‘한·중 FTA 반대 집회’에 앞서 광주전남연맹과 전북연맹 회원들과 함께 한남대교 위에서 기습 집회를 열기로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를 비롯한 회원 400여 명은 전세버스 48대에 나눠 타고 올라와 죽전휴게소에서 만난 뒤 서울로 함께 이동했다. 이들은 오후 3시쯤 서울 한남대교에 진입했고, 박씨가 탄 승합차량을 시작으로 48대가 한남대교 위에 정차했다. 이들은 도심 방향 6차로를 모두 막고 미리 준비한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등 30분간 도심에서 미신고 불법 집회를 진행했다. 한남대교 도심 방향이 막히자 이날 오후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서초역과 강남역 일대의 차량 운행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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