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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랠리, 코스피에도 찾아올까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지급된 보너스 덕에 소비와 기업 매출이 늘어 증시가 오른다는 산타랠리가 올해 증시를 찾아올까.



선진국·신흥국 시장선 이미 시작
소재·금융 등 경기 민감주 주목

 23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0.68% 오른 1996.89로 장을 마감하며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06년과 2007년을 제외하면 2003년 이후 최근 10년 동안 매년 산타랠리가 코스피를 찾아왔다.



 증권가에선 이번 주부터 산타랠리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선진국과 신흥국 시장 양쪽에서 랠리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양적완화 축소가 발표된 18일 다우존스산업지수가 1.84%나 뛰었다. 지난 한 주 독일 증시가 4.4% 오르는 등 유럽 증시도 평균 3.9% 상승했다.



신흥국 시장 역시 브라질과 러시아 증시가 2% 오르는 등 수혜를 누렸다.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이 2주째 이뤄지지 않은 중국이 5% 하락했을 뿐이다. 김재호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 발표에도 선진국 경기지표가 꾸준히 개선되면서 경기 회복에 따른 자연스러운 출구전략 진입으로 시장이 받아들이고 있다”며 “테이퍼링이라는 불확실성이 제거돼 오히려 날개를 단 형국”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한 주 남짓 남은 올해 산타랠리의 수혜를 누리고자 한다면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대신증권 김승현 연구원은 “지난 8월 이후 외국인이 코스피를 연일 순매수하던 당시 상승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당시 코스피의 승자는 소재와 산업재·금융 같은 경기민감주였다. 김 연구원은 “이번에는 그중에서도 은행과 조선·화학이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선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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