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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가볼 만한 체험학습 장소

부모들은 자녀의 방학을 더욱 알찬 시간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고민한다. 많은 학부모들이 가볼 만한 곳을 찾기 위해 분주한 이유다. 이런 부모들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체험놀이전이 천안아산과 인근지역에서 봇물 터지듯 개장하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가볼 만한 곳을 천안아산&에서 소개해본다.

베어트리파크 온실에서 청소년들이 원예사로부터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1000여 종의 동·식물이 있는 곳 ‘베어트리파크’

곰은 겨울잠을 잔다고 알려져 있지만 세종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의 곰들은 겨울잠이 없다. 또 몸집이 큰 곰의 갓 태어난 새끼는 어른 주먹 크기만하다. 왜 일까.

 이번 겨울방학에 곰에 대한 궁금증을 베어트리파크가 풀어준다. 베어트리파크가 들려주는 곰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베어트리파크는 이달 28일과 1월 4일 두 차례 7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곰아 놀자’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 실내에서 곰은 무엇을 먹고 사는지, 겨울잠은 왜 자는지, 어떻게 태어나는지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물조물 곰 얼굴 만들기’ ‘곰 그림 그리기’ 등의 즐거운 놀이와 체험으로 구성했다.

베어트리파크에서 서식중인 반달곰 모습.
애완동물원을 견학하며 베어트리파크의 마스코트인 아기 반달곰을 직접 만나는 시간도 준비 했다. 사육사와 함께 반달곰을 관찰하고 특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반달곰에게 직접 먹이를 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겨울이면 따듯해 더 매력적인 온실 속에서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다. 원예사와 온실을 돌며 레몬의 10배 크기인 ‘폰테로사 레몬’이나 박쥐를 닮은 식물 ‘박쥐란’, 코끼리 다리를 닮은 ‘덕구리난’ 등의 식물 설명을 들으며 식물과도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곰아 놀자’ 프로그램 베어트리파크 홈페이지(beartreepark.com/new/)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베어트리파크에서는 평소 식물과 가까이 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가드닝’을 준비 했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가드닝’은 천연 트리인 ‘율마 트리 만들기’와 ‘포인세티아 화분 분갈이’ 체험을 진행한다. 테디베어샵 내에 위치한 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여러 식물 체험을 할 수 있다. 실내에서 잘 자라는 ‘다육식물을 이용한 정원 만들기’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흙을 만져볼 기회가 없던 아이들이 흙을 만지며 분갈이를 하고 나만의 화분 이름을 만들어줘 직접 식물을 키워본다.

 베어트리파크는 겨울에도 주된 나무인 향나무가 푸름을 뽐낸다. 특히 눈 쌓인 향나무는 설경이 볼만하다. 나무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겨울잠 없는 곰을 비롯한 동물과 3개의 온실이 있어서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분재원, 열대식물원, 만경비원 3개의 온실은 따뜻함에 싱그러움까지 느낄 수 있다.

분재원에는 오랜 수령을 자랑하는 분재들이 고고한 매력을 뽐낸다. 분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분재의 자태에 눈길이 절로 간다. 열대식물원은 열대 식물들로 이뤄져 있는데 녹색의 싱그러운 다육, 바나나나무 등 소소한 식물부터 귀한 식물까지 다양하다.

만경비원은 베어트리파크의 비밀의 정원이다. 만경비원은 문이 열리자마자 ‘와’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오솔길을 따라 가면 열대나무와 고무나무분재동산, 선인장, 나무 화석 등이 한국산수조경과 열대조경으로 조화롭게 조성돼 있는 점이 특징이다.

 베어트리파크 관계자는 “동식물 체험은 정서적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며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많은 부모들이 자녀의 손을 잡고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동식물 체험과 알찬 방학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키즈파크에 조성된 실내 썰매장 전경.

대형실내썰매장 조성돼 있는 키즈파크

추운 겨울 도심 속에서 실내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초대형 실내 놀이터가 2014년 해피윈터페스티발 시즌5로 대전무역전시관에 오픈 했다. 이달 초 개관한 대전 키즈파크가 중부권 일대에서 큰 주목을 끌고 있다. 키즈파크의 실내썰매장과 놀이터는 중부권 최대규모로 대전무역전시관 실내 공간에 꾸며져 있다. 추운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부모와 아이들의 신나는 체험학습터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키즈파크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놀이랜드로 트램플린 메가라이더를 비롯해 45m가 넘는 어마어마한 높이의 초대형 실내썰매장과 대형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영·유아들을 위한 토들러존, 뛰면서 즐길수 있는 장애물 스포츠존,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기차까지 오감만족에 다채로운 이벤트로 아이도 어른도 모두 즐거워지는 신개념 놀이동산으로 더욱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의 키즈파크와는 달리 시간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키즈파크 내 시설을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슬라이드와 바운스, 3D·4D 체험관이 있다. 슬라이드는 실내 눈썰매장 시설이다. 어린이들의 전신근육발달에 도움을 주고 몸의 평형감각을 키워준다는 점이 매력이다. 오르고 내리며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 정서발달에도 좋은 공간이다. 바운스는 아이들이 뛰고, 뒹굴고, 점프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이들이 바운스에서 놀다 보면 신체의 균형적인 발달을 할 수 있다. 또한 성장판을 자극해 어린이들의 키 성장에도 탁월한 효과를 준다. 호흡기와 순환기에도 좋은 자극을 줘 성장을 촉진시킨다.

특히 아이들이 스트레스 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어서 좋다. 3D·4D 체험관에서는 온 가족이 화려하고, 생생한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다. 마치 영상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단순히 영상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3D영상에 후각과 촉각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생생한 사운드는 덤이다.

 대전 키즈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세상 관계자는 “대전무역전시관에 문을 연 키즈카페는 일 평균 50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특히 아이들만이 놀 수 있는 공간에서 탈피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키즈파크는 2월 28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릴 계획이며 입장료는 14세 이상은 1만3000원, 어린이(18개월~13세)는 1만6000원이다.

베어트리파크 내 향나무산책길 겨울 풍경.

아산 영인산 자연휴양림 인기

아산시 영인산 자연휴양림 내 조성된 산림박물관과 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명소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산림박물관은 중부권 최대의 산림박물관이다. 영인산 자락 2만7996㎡터에 연건평 604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본관과 별관으로 구분된다. 본관은 자연·산·나무·숲·생태계 등을 테마로 구성했다. 별관은 휴식과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뛰놀며 다양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22일부터는 눈썰매장을 개장해 더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인산의 설경을 구경할 수 있고 부모와 자녀는 함께 튜브 눈썰매를 타고 130m 내리막길의 스릴을 더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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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