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이웃 사랑 발전소, 에너지 공기업

연말을 맞아 소외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공기업들은 ‘따뜻한 에너지 공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난방비 지원, 보일러 수리 교체, 김장 담그기, 집수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에너지 그 이상의 국민행복을 도모하는 경영활동의 한 분야가 됐다. 지난달 한국석유공사가 안양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정에 2개월 분의 연탄을 지원했다.

에너지 공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소외 이웃들이 겨울을 이기는 따뜻한 손길이 되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공기업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올해는 사회공헌의 흐름이 획일적이던 예전의 모습에서 벗어나 각 기업의 특색에 맞춘 연계형 사회공헌이 눈에 띈다. 1회성 단순 기부나 봉사활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경영과 미래 사업과 연관된 모습이 부각되고 있다. 지역사회와 밀착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기업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사업이 사회공헌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지면 기부금 예산을 먼저 삭감하게 마련이지만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모습이다.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기부 차원이 아니라 국제경쟁력이나 생산성 향상과 동등한 사업 분야로 꼽힌다.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도 앞서서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평판이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 경영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에너지 빈곤 소외 이웃에 따뜻함을=한국석유공사는 소외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도록 2개월 분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모두 1217가구에 가구당 25만원 상당의 주유권이나 400장 연탄에 해당한다. 또 난방시설이 열악한 가구에는 연탄보일러 수리 및 교체비를 함께 지원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 다이어트’ 캠페인은 전기절약을 실천하고 절감량만큼 소외계층에게 겨울철 에너지 빈곤층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절약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캠페인 참여자 명의로 절약된 에너지는 에너지빈곤층에게 사랑의 연탄으로 지원했다. 한국남동발전 노사도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능기부로 독거노인에 따뜻한 겨울을=전기안전공사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재능기부와 후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쪽방전기설비 개선사업’도 본격 시행을 통해 독거노인 세대에게 도배·장판, 출입문 교체와 차양막 보수작업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본사가 있는 안양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과 기초수급자가 살고 있는 낡은 집을 수리하는 행사를 올해 8차례 실시했다. 집수리 후에는 사후관리로 점검과 보수 활동을 잊지 않고 쌀을 함께 전달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쪽방촌 거주자들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괭이부리마을 200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설치와 벽이나 창문의 단열공사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