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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팥 쓰고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인기

7 아이스크림에 팥을 얹어 고명처럼 먹는 것도 인기다.
요즘 홍대앞이나 가로수길에서 가장 핫한 디저트는 뭘까. 케이크·초콜릿·아이스크림을 떠올리기 쉽지만 답은 팥이다. 단팥빵·팥죽·팥빙수 등 추억의 먹거리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지난여름 팥과 고운 얼음만으로 승부하는 옛날 팥빙수가 인기를 끌더니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아예 팥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카페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옥루몽 경성 팥집’ ‘카페앙’ ‘단팥집’ 등이 대표적이다. 팥빵만으로 메뉴를 삼은 ‘서울연인 단팥빵’의 경우 매장마다 줄을 서서 기다려 먹는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핫 디저트의 대명사, 팥

이들이 내세우는 건 크게 두 가지, ‘고급 재료’와 ‘전통 방식’이다. 국내산 팥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 가게마다 지리산·구례 등 특정 지역으로 팥 원산지를 표기한다. ‘서울연인 단팥빵’은 여기에 유기농 밀가루, 천일염, 천연버터 등의 재료를 내세운다.

어머니나 할머니가 예전 집에서 만든 것과 같은 전통 조리방식을 고수하는 것도 주요한 특징이다. 매장에 가마솥을 놓고 직접 끓인 팥을 사용해 복고 스타일을 강조하는가 하면, ‘전북 정읍의 박명순 할머니가 정성스럽게 끓이던 팥죽 비법 그대로’라는 식의 구수한 스토리텔링을 들려주기도 한다(카페앙). 또 팥빙수나 팥죽을 놋그릇에 담아 향수를 자극하는 것도 요즘 팥 디저트 시장을 지배하는 풍경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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