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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향로에 담긴 그윽한 향내

고려시대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템 중 하나가 향이다. 왕실에서는 의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불교에서는 부처님께 설법을 청하는 도구로 사용됐기 때문이다. 향을 피울 향로 역시 다양한 모양과 방식으로 제작됐는데,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의 ‘고려시대 향로’전이다. 국보 제60호 ‘청자사자장식향로’ 등 고려시대 향로 40점을 볼 수 있다.

‘고려시대 향로’ 12월 17일~2014년 2월 16일, 국립중앙박물관 중근세관 테마전시실, 문의 02-2077-9485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왕실의 의례용으로 쓰인 청자정형향로다. 초기 북송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것부터 이후 고려화한 작품까지 시대별로 공개된다. 또 사자와 기린, 원앙과 오리 등 고려인들이 일상생활용으로 선호했던 동물장식 향로들도 함께 전시된다. 불교에서 쓰인 향로의 경우 긴 손잡이가 달린 병향로(柄香爐), 걸어서 사용하는 현향로(懸香爐) 등 다양성과 독자성이 돋보인다. 1168년 원주 법천사의 아미타법회에 사용했던 불교공양구는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포함의 아픔을 아직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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