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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지하철 운행 내일부터 확 줄어든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해 차량정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고양=뉴시스]
최장기 파업기록(8일)을 넘긴 철도파업이 13일째 이어진 가운데, 정부와 경찰의 노조 압박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평소보다 각각 27%, 14% 감축 … 철도파업 13일째 이어져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코레일 수도권 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철도파업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파업을 주도하는 집행부를 와해하려는 경찰의 포위망도 좁혀지고 있다. 21일 새벽엔 노조 집행부가 은신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민주노총 사무실에 경찰이 강제 진입해 김명환 위원장 등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이란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날 오전 민주노총 로비에선 노조원 80여 명이 입구를 막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했다. 경찰 100여 명도 건물 주변에서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20일 “불법 파업으로 회사가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어 이에 대한 금전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김명환 위원장 등 철도노조 집행부 186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코레일이 요구한 금액은 77억7300만원이다.

이런 압박에도 노조는 집회를 이어가며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 노조 서울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청계광장에서 노조원 2000여 명(경찰 추산 1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열었다. 부산·대구·순천·목포·광주·대전에서도 권역별 결의대회와 집회를 가졌다.

코레일은 파업 참가율이 떨어지고 노조원 복귀율도 12%를 넘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특히 기관사의 복귀율은 1%도 안 된다.

22일부터 코레일은 평소 대비 91.2%의 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KTX는 89.6%(하루 평균 230회, 22일 206회), 새마을호는 57.7%(하루 평균 52회, 22일 30회), 누리로를 포함한 무궁화호는 62.1%(하루 평균 277회, 22일 172회)만 운행한다.

파업 3주차에 접어드는 23일부터는 운행률 추가 감축이 예정돼 있다. KTX는 73%, 수도권 전철 85.7%, 새마을호 56.0%, 무궁화호 61.5%, 화물열차 30.1%로 운행률이 줄어든다. 국토교통부는 23일 낮 12시부터 열차를 대체해 시멘트나 컨테이너 등을 운송하는 차량에 대해 민자고속도로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에서 톨게이트 요금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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