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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처형] 남편 잃은 김경희, 동반 퇴진? 대모 역할?

장성택이 처형되면서 부인이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67·사진) 노동당 비서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몇 달째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동반퇴진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백두혈통’의 ‘대모(大母)’로서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는 엇갈린 관측이 나온다.



장성택과 이혼 뒤 재혼설도

 김경희는 그동안 김정은 정권의 막후 실세로 주목받아 왔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권력 승계 때도 계모 김성애와 이복동생 김평일 일파를 견제·숙청하는 등 역할을 했다. 정보 당국은 김경희가 지난해 당대표자 대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를 맡으며 당에 대한 지도·검열·통제권을 손에 넣은 것으로 보고 있다.



황장엽 전 노동당 국제담당비서와 함께 탈북한 김덕홍 전 노동당 중앙위 자료연구실 부실장도 지난해 4월 “김일성 사후 당 중앙위에서 김정일과 김경희 공동 통치 지위가 비밀리에 발표됐다”며 “2000년도 초반 이미 조직지도부장을 맡았고 지금은 김정일이 가졌던 조직비서직을 맡게 됐다”고 주장했다. 검열·통제권을 가진 김경희가 김정은의 친형인 김정철(32) 등과 함께 장성택 사형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소문도 나온다.



 장성택의 처형으로 이혼설도 힘이 실리고 있다. 탈북자들 사이에서는 장성택의 여성 편력으로 갈등이 많았고, 2006년 무남독녀인 장금송이 프랑스에서 자살한 후 결별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김덕홍 전 부실장은 “이미 김경희와 장성택이 이혼했고 김경희의 남편은 따로 있다”고 말했고,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도 최근 “별거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김경희와 이설주의 행방에 대해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답했다.



정원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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