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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지훈 부검, 유족 반대에도 경찰 부검 신청 왜?

12일 사망한 김지훈에 대한 부검 여부를 두고 경찰과 유족 측이 대립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



김지훈의 사망은 12일 오후 1시께 서울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 욕실에서 목을 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후배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해 알려졌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한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나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들의 진술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검찰에 부검을 신청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신청에 대해 “타살을 의심할만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현재 확보한 진술과 증거를 토대로 정황상 자살을 추정하고 있을 뿐, 면밀한 과학적 증거를 통해 사인 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고인의 시신 훼손 등을 우려해 부검을 전면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고인의 사망 직후인 지난 12일 고인의 친형 김모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 중부경찰서에 출두해 이 같은 취지의 내용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을 대표하고 있는 GF엔터테인먼트 김남형 대표도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고인이 약 1년간 우울증을 앓았다”며 “우울증 약과 수면제를 복용해왔다는 점 등의 정황으로 이미 자살로 판명이 난만큼 현재 유족은 시신의 훼손을 염려해 부검을 원치 않고 있다”고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검찰은 경찰과 유족 측의 주장이 엇갈림에 따라 양측의 의견을 면밀히 파악한 뒤, 늦어도 13일 중으로 부검 지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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