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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성택 처형에 “북 주민들 반응 냉랭, 대량 탈북 일어 날 것” 전망



북한 장성택이 12일 처형된 가운데 한 전문가가 대량 탈북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는 13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장성택 처형과 관련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인척도 김정은에 등을 돌리고 쿠데타를 일으키려고 하고, 그런 그를 부지불식 중에 체포해 나흘 만에 죽이는 혹독한 상황에서 아마도 사람들은 마지막 출구를 탈출로 생각해 굉장한 탈북 행렬이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누구의 섭정 정치를 받는다는 걸 털어내고 사람들에게 자기가 명실공히 북한의 유일한 독재자, 1인 지배자임을 보여줬지만 며칠 동안 북한 주민들 이야기만 들어봐도 냉랭한 반응”이라며 “북한에 남아 체제에 협조·순응하며 사는 게 결국은 답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택이 벌여놓았던 경제개발계획 등이 수포로 되고 새로운 걸 한다면 한동안 경제는 어려울 것”이라며 “시간이 가도 해결되지 않는 경제적 파탄과 난국에 북한 주민들의 정부 불신·불만은 더욱 높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에 대해서는 “해외에 있으면서 프리(Free)하게 김정은에 관해 안 좋은 얘기도 하고, 김한솔(김정남의 아들인)은 (김정은을) 독재자라 할 정도”라며 “김정은을 사촉하는(개인의 사사로운 일을 부탁하는) 집단들이 ‘김정남을 이제 제거하자’고 건의하게 된다면 그의 신변도 담보할 수 없다. (김정남이) 상당히 불안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중국 정부는 북한 내부 일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불안하긴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김정은의 국빈 방중을 허용해야 할 시점이 온 것으로 생각할 텐데 정치적 상황들을 지켜만 볼 거고 장성택을 통해 맺어졌던 경제 거래들은 지속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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