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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 장성택이 꿈꿨다던 내각총리는 어떤 자리?

장성택이 12일 처형당했다는 보도가 13일 나온 가운데, 장성택이 꿈꿨다고 북이 주장하고 있는 북한 내각 총리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장성택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이 12월12일에 진행됐다”며 “공화국 형법 제60조에 따라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했고 판결은 즉시에 집행됐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장성택은 경제가 완전히 주저앉고 국가가 붕괴직전에 이르면 내가(장성택) 있던 부서와 모든 경제기관들을 내각에 집중시키고 총리를 하려고 했다”며 “총리가 된 다음에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 명목으로 확보한 막대한 자금으로 일정하게 생활문제를 풀어주면 인민들과 군대는 나의 만세를 부를 것이며 정변은 순조롭게 성사될 것으로 타산했다는 사실을 실토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내각 총리는 국방위원회 위원장,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이어 권력 서열 3위급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군부와 당에 비해 권력에서 밀리는 자리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권력 서열은 누가 내각 총리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북한의 실질적인 권력 서열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겸 정치국 상무위원,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의 순이고 현 내각 총리인 박봉주는 이보다 낮은 것으로 평가받아왔다.

그러나 만약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있는 장성택이 내각 총리직까지 꿰차고 내각의 권한을 강화했다면 실질적인 권력은 지금과는 달리 훨씬 확대될 수 있다.

북한 헌법상 내각은 최고주권의 행정적 집행기관으로서 전반적 국가관리기관일 뿐 아니라 행정 및 경제업무의 최고기관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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