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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사형 집행…북한 "관할 부서 소왕국 만들었다"

[앵커]

북한이 어제(12일)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는 소식, 조금 전 전해드렸는데요. 뉴스 진행 중에 새로 들어온 내용들 취재기자 연결해 다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성대 기자 관련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조선중앙통신은 "장성택에 대한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이 12일 진행됐다"며 "공화국 형법 제60조에 따라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했고 판결은 즉시 집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장성택은 장기간 불순세력을 규합하고 분파를 형성해 당과 국가의 최고권력을 찬탈할 생각으로 국가전복음모의 극악한 범죄를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적들과 동조해 공화국 인민주권을 뒤짚을 목적으로 감행한 국가전복음모행위가 형법 60조에 해당하는 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마디로 쿠데타를 모의했다는 이유입니다.

장성택은 "경제가 파탄나고 국가가 붕괴직전에 이르면 자신이 관리하던 부서와 모든 경제기관을 내각에 집중시켜 자신이 총리를 하겠다"고 재판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중앙통신이 보도한 만큼 사실일 것이라며 더 자세한 건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다른 이유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까.

[기자]

중앙통신은 장성택을 천하의 만고역적이라며 장성택 '놈'이라고 까지 지칭했습니다.

장성택이 김정은 추대를 방해하는 대역죄를 졌다는 내용도 언급됐습니다.

김정은이 지난 노동당 3차 대표자회에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으로 추대돼 모두가 환호와 열광을 했지만, 장성택은 마지못해 자리에 일어서 건성건성 박수를 치며 오만불손했다고 적시했습니다.

또 장성택이 스스로 정권 탈취를 위해 자기 세력을 규합했고 자신이 관리하는 부서를 소왕국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밑에 있던 인사들이 장성택을 '1번동지'라고 부르고 당의 지시도 거역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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