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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모바일 OS 무료 배포 검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폰과 윈도RT 등 모바일 기기용 운영체제(OS)를 무료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로이드OS를 삼성전자 등 단말기 제조회사들에 무료로 제공하면서 빠르게 시장을 지배한 구글과의 정면승부가 현실화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글·애플과 경쟁 치열할듯

 11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더버지(The Verge)에 따르면 MS의 내부 사정에 밝은 익명의 소식통은 MS 테리 마이어슨 OS 담당 부사장이 차기 버전 OS의 무료 배포를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MS는 현재 ‘스레숄드’라는 이름의 차기 OS를 개발 중으로, 업계에서는 2015년께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레숄드로 전환하면서 모바일 OS가 공짜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MS는 단말기 제조사들로부터 윈도폰과 윈도RT 라이선스 수입을 챙겨왔다. 하지만 올 8월 MS가 윈도폰 최대 고객이었던 노키아를 인수하면서 라이선스 수입원이 사실상 없어졌다. 이를 계기로 MS는 윈도폰을 공짜로 바꿔 윈도폰 단말기 점유율을 높인 뒤 향후 수입원을 앱과 빙(Bing) 검색광고 중심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버지는 MS가 스카이프·스카이드라이드·오피스 등의 회원제 서비스를 통해서도 추가 수입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MS의 윈도폰 무료 전략이 성공할 경우 현재 구글이 세계 스마트폰 OS의 81%를 차지하며 독주하는 가운데 애플이 힘겹게 뒤쫓고 있는 OS 시장이 3강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다 내년엔 삼성전자·인텔 연합군이 새로운 OS 타이젠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OS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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