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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기 호서대 평생교육원장 "정규대 수업 방식과 같게 출석수업, 수강생들 만족"

호서대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가 전국 최고로 손꼽히게 된 이유가 있다.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수업이 진행되는 학점은행제의 특성 때문에 휴일과 평일 야간에도 자리를 지키며 일하는 직원들의 남다른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영기 호서대 평생교육원장 (사진)을 만나 학점은행제의 장점과 향후 운영 계획을 들어 봤다.



-우수기관 선정이 갖는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호서대의 우수한 교수진을 비롯해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각종 고가 기자재와 시설을 활용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연구·개발하면서 주민들의 학습 욕구에 따른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그 능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 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학점은행제를 도입하게 된 이유는.



 “1998년 전국 최초로 선진국형 교육제도인 학점은행제 시범 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저렴한 등록금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수강이 가능하고 교육부에서 정한 일정 학점만 취득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최적의 교육과정이라고 생각했다.”



-학점은행제의 장점을 상세히 말해 달라.



 “고등학교 졸업자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또 학기별 등록금 납입제가 아닌 수강하는 학점에 비례해 등록금을 납부하는 제도여서 학비 부담이 적다. 평일(주·야간)과 주말에도 수강할 수 있어 시간적 제약 없이 누구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학점은행제는 학사 일정을 수강생 편의에 맞춰 편성하기 때문에 학위취득 기준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학사학위나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과 관련된 학점을 이수하면 자신이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사회복지사·보육교사·평생교육사·생활체육지도사 등)할 수 있다는 점은 학점은행제의 장점이다.”



-호서대 학점은행제만의 장점이 있다면.



 “원격학점은행제 강좌의 경우 수업 만족도가 떨어지는 측면이 있다. 반면 호서대 학점은행제는 정규 대학과 수업 방식이 동일한 출석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의 질이나 충실도면에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15년간 노하우로 인가 받은 학습과목을 개설해 수강생에게 폭 넓은 선택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고 다양한 시간대로 과목을 운영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수강할 수 있다. 또 학부생과 마찬가지로 교내의 모든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다양한 장학제도, 외환은행의 학자금 대출, 군복무 입영기일 연기 등과 같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원격평생교육원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올해 원격평생교육원 인가 받은 상태다. 교육 비중이 높은 전공과목은 출석 기반으로 운영하고 교양과목은 원격교육을 통해 만학도와 직장인 수강생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요즘 인기 있는 학과와 수강생의 연령층은.



 “사회복지학전공과 아동가족전공을 꼽을 수 있다.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앞으로 사회복지 분야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수강들의 연령층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다. 이 가운데 30~40대 연령층이 가장 많다. 수강생 연령이 다양하고 폭이 넓기 때문에 전공 학위별로 차이는 있지만 모두 평등하게 수강할 수 있다.”



-평생교육원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



 “평생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일반 평생교육 시설에 비해 대학만이 할 수 있는 교육으로 특성화 하지 못하면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호서대 평생교육원은 항상 차별화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끊임 없이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 전망과 운영 계획은.



 “평생교육원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 한다면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학점은행제는 1년 1000만원 대학 등록금시대에서 대학 등록금의 30% 정도만 투자하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적성에 맞는 전공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어 경쟁력이 높다. 문화가 발전하고 사회가 진화 할수록 평생교육에 대한 전망은 밝다고 생각한다.”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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