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기부하고 환경도 살리는 옥수수 양말

직원 4명인 강원도 춘천시의 작은 기업이 최근 홍콩디자인센터가 주관한 ‘2013 디자인 아시아 어워드(DFAA)’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주인공은 콘삭스(CORNSOX). 옥수수 전분 섬유로 양말을 만드는 회사다. 땅속에 묻으면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100% 분해되는 친환경 제품이다. 제조할 때 내뿜는 탄소량이 기존 합성섬유보다 30% 적다. 지구온난화를 막는 데에도 기여하는 제품인 것이다. 지난해 10월 처음 출시했다.

 회사는 문화예술 관련 기업에 다니던 이태성(31) 대표가 만들었다. “양말도 의류처럼 가치를 담은 브랜드를 개발해 보자”는 생각이었다고 했다. 디자인뿐 아니라 친환경을 접목해 가치를 높였다. 그뿐 아니다. 양말 판매수익의 10%를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부르키나파소 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그 나라에 옥수수 농장을 설립하는 데 쓴다. 현재까지 200여만원을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위안부 할머니 그림을 새긴 프로젝트 양말 3000켤레를 내놨다. 이 양말 수익금의 70%는 위안부 역사박물관 건립기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DFAA를 주관하는 홍콩디자인센터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 회사의 상품과 사회적 활동을 알게 돼 출품을 의뢰했다. 친환경성과 회사의 사회기여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임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찬호 기자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