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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대학교·차움과 함께 하는 건강관리 10대 암 검진

차움 프리미엄건강검진센터 차충근 교수가 10대 암 검진 중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하고 있다.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암이다. 암은 조기진단으로 발견하지 않으면 완치가 쉽지 않다. 때문에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하지만 검진 주기와 검진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10대 암 검진을 제대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차움 프리미엄 검진센터 차충근 교수을 통해 10대 암 검진에 대해 알아봤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 국립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암 발생자는 1999년 10만1032명에서 2010년 20만2053명으로 10년 새 두 배 가량 늘었다. 2011년 사망자 71만579명의 27.8%가 암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검진을 받는 인구도 늘고 있다. 건강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암,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가능성 커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자신에게 꼭 맞는 검진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다. 암의 종류와 검진 상품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또 검진 시 노출되는 방사선이 걱정돼 검진을 꺼리는 사람도 많다. 방사선 걱정 없이 자신에게 맞는 건강검진을 받는 방법은 없을까.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10대 암을 검진하는 것이다. 10대 암은 성별에 따라 다르다. 남성이 잘 걸리는 10대 암은 위암·대장암·폐암·간암·전립선암·갑상선암·방광암·췌장암·신장암·담낭 및 담도암이다. 여성의 10대암은 갑상선암·유방암·대장암·위암·폐암·자궁경부암·간암·담낭 및 담도암·췌장암·난소암이다.

차움 프리미엄건강검진센터 차충근 교수는 “암의 발생률이 점점 높아지고 암이 생기는 부위도 다양해 웬만한 암은 모두 검사할 수 있는 10대암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가능성이 크고 비용도 절약된다”고 말했다. 검진을 받을 때는 연령·생활습관·병력·가족력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 상담을 받고 건강검진 항목과 주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
 
개인별 방사선 노출량 측정·관리해야

10대 암 검진 항목엔 기초검사를 포함해 정밀 혈액검사와 폐기능 검사, 흉부촬영, 심전도 검사, 복부초음파, 대장내시경, 위내시경, 뇌혈관 검사 등 총 14가지가 포함된다. CT촬영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 때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이 꺼려져 검진을 미루거나 피하는 사람이 많다.

차움 프리미엄건강검진센터에서는 대부분의 검사가 ‘셀(개인 전용 룸)’ 안에서 이루어진다.
차 교수는 “검진을 통해 암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지만 방사선 노출량을 줄이는 것 역시 고려해야 한다”면서 “미국의 경우 검진이나 치료를 위한 방사선 노출로 생기는 암이 전체 암 중 5%정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방사선은 최대한 덜 쬐야 한다는 것.

건강검진을 받을 때는 어쩔 수 없이 방사선에 노출된다. 방사선 노출량을 줄이려면 자신이 방사선에 얼마만큼 노출됐는지 알아보고 관리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누적 방사선량을 공개하는 기관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에선 차움 프리미엄 검진센터가 방사선 노출량을 조절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CT등을 통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방사선량을 최소범위로 유지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수검자 개인별 방사선 노출량 관리 시스템(CHA-RMS)을 도입했다. 검진을 받는 사람은 검사 당시 노출된 방사선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누적 방사선량이 과도하다고 판단되면 CT 대신 방사선이 없는 초음파나 MRI검사로 대체한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최저선량 CT도 있다. 일반 CT를 한 번 찍을 때 나오는 방사선량은 2mSv(밀리시버트, 방사선이 생체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내는 측정단위)다. 최저선량 CT로 찍을 때는 0.5mSv 정도다. 노출량을 4배 가량 줄인것이다.

차 교수는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한 장비로 검진 받는 것이 좋다. 개인별 방사선 노출량을 기록,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관에서 검진을 받아야 개인에게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02-3015-5001

● 이런 환자는 10대 암 검진 받으세요
□ 본인 또는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다.
□ 암 검진을 받은 지 2년이 넘었다.
□ 간질환이 있다. (B·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간경변 환자)
□ 만성 염증성 대장질환(크론병·궤양성 대장염 등) 경험이 있다.
□ 선종성 대장용종이 발견됐거나 가족성 대장용종증에 걸린 적이 있다

<글=신도희 기자 toy@joongang.co.kr, 사진=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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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