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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데이터로 본 강남] 인천공항 면세점, 화장품 매출 1위는?

인천공항 면세점에선 어떤 상품이 가장 많이 팔릴까. 바로 화장품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회 이미경(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면세점 품목별 판매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향수는 6907억원어치가 팔려 1위를 차지했다. 2011년에 비해 12%포인트 증가한 거다. 2위는 핸드백 등 가죽제품(매출액 3869억원)이었다. 이어 주류·담배(3017억원), 주얼리·시계 등 패션·액세서리(2518억원), 식품류(1454억원), 전자제품(469억원) 순이었다.



 그렇다면 화장품·향수 브랜드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건 무엇일까. 일본 브랜드SK-II였다. 올해 1~7월까지 총 매출액이 393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전체 매출액의 77.6%(305억원)를 내국인이 올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2위인 프랑스 브랜드 랑콤(총 매출액 319억원)의 내·외국인 매출액이 각각 159억원과 160억원으로 비슷한 것과 대조적이다. 3위는 미국 브랜드 에스티 로더(312억원)였다.



 ‘빅 3’ 다음으로는 샤넬·디올·키엘 순이었다. 국내 브랜드 중에선 설화수가 가장 많이 팔렸다. 전체로는 7위다. 설화수는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내국인(72억원)보다 외국인(85억원) 매출이 더 높았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8, 9위로 국내 브랜드의 체면을 지켰다.



 나머지 국내 화장품 브랜드는 라네즈(55억원), 헤라(48억원), 미샤(40억원), 토니몰리(26억원), 에뛰드(25억원), 더페이스샵(24억원), 한스킨(22억원) 등의 분포를 보였다. 라네즈는 내국인이 5억원어치를 구매하는 데 그쳤으나 외국인이 50억원을 샀다. 이와 달리 헤라는 내국인 구매액(30억원)이 외국인(18억원)보다 많았다.



 화장품 이외 제품군까지 포함해 보면 루이뷔통이 498억원으로, 단일 브랜드 중 가장 매출액이 많았다. 국산 홍삼브랜드 정관장(334억원), KT&G 담배(333억원)도 매출액 300억원이 넘었다. 프라다(195억원), 까르띠에·MCM(각 193억원), 구찌(169억원), 에르메스(164억원), 샤넬(가죽제품·160억원), 밸런타인 위스키(155억원), 필립모리스 담배(149억원), 페라가모(138억원), 헤네시 코냑(136억원), 롤렉스(133억원), 조니 워커 위스키(11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김성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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