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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억 → 1억5000만원 … 김선우, 이제는 LG맨

프로야구 두산에서 방출된 투수 김선우(36)가 LG에서 뛴다. LG 구단은 2일 “김선우 선수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1억5000만원이다. 올해 5억원을 받았던 김선우가 연봉 대폭 삭감을 받아들였다. 김선우는 “무엇보다 가족을 고려해 LG행을 결정했다. 마지막 기회를 주신 김기태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LG는 김선우의 가세로 선발진이 두터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LG의 선발 로테이션은 외국인 투수 2명에 올해 12승을 거둔 류제국이 붙박이다. 나머지 두 자리를 놓고 우규민·신정락·신재웅에 팔꿈치 수술 재활을 마친 김광삼이 다투게 된다. 김선우도 이 경쟁에 낄 수 있다. 메이저리그 출신인 김선우는 2008년 두산에 입단해 여섯 시즌 동안 57승45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올해 5승, 지난해 6승에 그쳤지만 2011년 16승으로 다승 2위에 오른 적이 있다.



 투수는 많을수록 좋다고 한다. 투수 왕국의 강점은 삼성이 잘 보여줬다. 삼성은 6명의 선발을 바탕으로 정규시즌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갔고, 포스트시즌에선 선발 1, 2명을 불펜으로 돌리는 ‘1+1’ 전략으로 3년 연속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김선우 영입은 정규시즌 승수쌓기는 물론 단기전 필승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LG는 2014시즌 20년 만의 우승 도전에 나선다. 2차 드래프트에서 외야수 임재철(36), KIA로 이적한 FA 이대형의 보상선수로 사이드암 투수 신승현(30) 등 즉시 전력감을 뽑았다.



김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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